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2 금요일
맑음
서울 6˚C
맑음
부산 12˚C
맑음
대구 6˚C
맑음
인천 7˚C
맑음
광주 6˚C
맑음
대전 5˚C
맑음
울산 8˚C
흐림
강릉 8˚C
구름
제주 1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SK테스'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SK에코플랜트, 네덜란드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준공
[이코노믹데일리] SK에코플랜트의 재활용 전문 자회사 SK테스가 2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폐배터리 재활용 전처리 공장을 준공했다. 전처리 공장은 폐배터리를 수거해 '블랙매스(Black mass)'를 만드는 시설이다. 블랙매스는 폐배터리를 방전시킨 뒤 해체·분쇄해 만든 검은 가루를 말한다. 후처리 과정을 거치면 블랙매스에서 리튬, 코발트, 니켈과 같은 희소금속을 추출할 수 있다. SK테스는 로테르담 항만 지구 내 1만㎡(약 3025평) 면적의 부지에 전처리 공장을 건설했다. 공장은 연간 전기차 4만대 분량의 폐배터리를 재활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연 최대 1만t(톤)의 블랙매스를 만들 수 있다. 또 인근에 추가 공장을 건설해 내년 말까지 블랙매스 생산량을 연간 2만5000t으로 늘릴 예정이다. SK테스는 이번 전처리 공장을 거점으로 삼아 유럽 내 폐배터리 물량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4분기에 세계적 완성차 업체와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전주기 서비스' 중장기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배터리 재활용 전주기 서비스는 최초 수거 단계부터 최종 후처리 단계까지 모두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SK테스는 배터리 수거, 운송, 분해, 방전, 기계적 전처리 분야에서 노하우와 기술을 보유 중”이라며 “배터리 글로벌 가치사슬(밸류체인)에 필수적인 희소금속 공급해 배터리 공급망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9-27 18:38:14
SK에코플랜트, 사모펀드에 美 재활용 기업 매각···"유동성 확보해 재무 안전성 제고"
[이코노믹데일리] SK에코플랜트가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 어센드 엘리먼츠에 대한 보유 지분 전량을 사모펀드 SKS 프라이빗에쿼티(SKS PE)에 매각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SKS PE에 9823만 달러(약 1316억원)를 받고 주식 922만3555주를 넘긴다.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2년부터 어센드 엘리먼츠에 총 6084만 달러(약 815억원)를 투자했으니, 최소 501억원 이상 차익 실현에 성공한 셈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매각을 계기로 포트폴리오 효율화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그 일환으로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정보·통신자산처분서비스(ITAD)를 육성하고, 미국에서 쌓은 폐배터리 재활용 노하우를 기반으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재활용 전문 자회사인 SK테스가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 전용 ITAD 시설이 주목 받고 있다. 버지니아 ITAD는 연간 최대 서버 60만개까지 처리가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센터 서버의 하드디스크·메모리 등에서 각종 정보를 완벽히 지운 후 재사용·재활용을 진행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측은 “전략적 투자를 통해 실리를 챙겼다”며 “유동성 확보 기반 재무 안정성 제고는 물론 폐배터리를 비롯한 재활용 사업 경쟁력 강화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9 15:33:00
SK에코플랜트,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편입 승인···구조개편에 '속도'
[이코노믹데일리]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SK머티리얼즈)에 대한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주식 교환을 통해 SK에코플랜트는 신주를 발행하고, 해당 발행분을 SK㈜가 보유한 SK머티리얼즈 지분 100%와 맞교환해 SK머티리얼즈를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SK머티리얼즈는 반도체 산업에 쓰이는 질소·산소·아르곤 등 특수 가스를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자회사 편입을 통해 안정적 수익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건설업 강점을 가진 SK에코플랜트와 산업단지 근처에 설비를 구축해야 하는 SK머티리얼즈의 사업 특성을 합치면 설비 설계·시공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기업인 에센코어도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에센코어는 D램과 이동식 저장장치(USB) 등 메모리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SK에코플랜트의 재활용 전문 자회사 SK테스와 에센코어의 역량을 합쳐 전자·전기 폐기물과 IT자산처분서비스(ITAD) 등에서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자회사 편입을 통해 반도체, 인공지능(AI), 환경 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복합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뿐 아니라 재무 안정성을 높여 지속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SK머티리얼즈와 에센코어는 자회사 편입 과정은 11월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2024-09-02 18:03:10
SK에코플랜트, 반도체·가스 기업 자회사 편입···리밸런싱 넘어 밸류업 노린다
[이코노믹데일리] '단순 리밸런싱(사업재편) 차원을 넘어 기업 가치 제고(밸류업)'. SK에코플랜트가 19일 반도체 기업 에센코어와 산업용 가스 기업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SK머티리얼즈) 두 곳을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을 밝히면서 내놓은 전략이다. 에센코어는 중국 홍콩에 본사를 둔 반도체 기업이다. D램을 비롯해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큐어디지털(SD)카드 등 각종 메모리 반도체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는 반도체 산업에 활용되는 질소·산소·아르곤 등 산업용 가스를 제조·공급하는 기업이다. SK에코플랜트 측은 "SK에코플랜트에서 환경 플랜트 건설 사업을 진행하고 에센코어가 반도체 재활용 분야를 맡으면서 SK머티리얼즈가 탄소 포집·활용 사업을 수행한다면 친환경 기술 분야에서 동반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에센코어는 SK에코플랜트의 재활용 전문 자회사 SK테스와 협업할 예정이다. SK테스에서 수거한 메모리 부품을 에센코어가 재가공하거나 반대로 에센코어에서 나오는 전자 폐기물을 SK테스가 수거한다. 두 회사는 네트워크와 물류망 결합도 진행해 영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SK머티리얼즈는 SK에코플랜트와 협업할 전망이다. SK머티리얼즈의 산업용 가스 공급 설비 건설을 SK에코플랜트가 진행하는 식이다. SK에코플랜트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탄소 포집 실증사업에도 가스 사업자인 SK머티리얼즈의 역량이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자회사 편입으로 환경 사업은 물론 반도체 인프라와 관련 서비스 부문에서도 복합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두 회사 모두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과 미래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재무 안정성 제고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SK㈜는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SK에코플랜트와 SK머티리얼즈 간 포괄적 주식 교환 계약에 따라 당사(SK㈜)가 보유한 SK머티리얼즈의 보통주 680만주(지분율 100%)가 SK에코플랜트에 이전되고 SK에코플랜트의 보통주 발행 신주 1107만6167주가 당사에 이전된다"고 공시했다.
2024-07-19 17:41:3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2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3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4
'기후깡패' 트럼프 당선 이후 기후변화 둘러싸고 흔들리는 국제사회
5
[종합] 현대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사망…"원인 규명 조속히"
6
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성료…새로운 방향성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7
'4만전자' 반도체 경쟁력 하락… 외국인 투자자 "'지배구조 리스크'가 키웠다"
8
['차이나 테크로드'의 역습‧⑤]태양광·배터리·드론까지···미래 '알짜 먹거리' 독식하는 중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