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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인텔과 파운드리 협력 모색…엔비디아에 지분 투자 제안
[이코노믹데일리]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는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에 칩 설계 업체인 엔비디아와 AMD, 브로드컴의 지분 투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1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TSMC가 인텔 파운드리 사업을 운영하는 한편 주요 고객이 될 가능성이 있는 칩 설계업체들의 지분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TSMC는 인텔 파운드리 사업부의 지분을 50% 이하로 유지하는 방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논의는 트럼프 행정부가 TSMC에 인텔 재건 지원을 요청한 이후 시작됐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는 인텔의 핵심 사업이 외국 기업에 완전히 매각되는 것을 원치 않으며 최종 거래에는 미국 정부의 승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TSMC의 투자 검토는 지난 3일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발표한 1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반도체 투자 계획과도 맞물려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의 첨단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인텔의 위상을 회복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이 외국 자본에 의해 운영되는 것을 최소화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에 대한 합작 투자 논의는 지속되고 있다. TSMC는 두 명 이상의 칩 설계 업체를 파트너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이 지분 투자 대상 기업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이들 기업은 인텔의 18A 공정을 활용한 제조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인텔 내부에서는 파운드리 사업부의 지분 매각을 두고 이견이 갈리고 있다. 이사회는 대체로 TSMC와의 협력을 지지하는 분위기지만 일부 임원들은 강력히 반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팻 겔싱어 인텔의 전 최고경영자(CEO)가 파운드리 사업을 자구 노력의 핵심으로 추진했던 만큼 내부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TSMC와 인텔 간의 협력이 결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두 기업은 서로 다른 공정 기술, 화학 물질, 제조 도구를 사용하고 있고 기존 협력 사례에서도 제조 기밀 관리라는 문제가 상존하기 때문이다. 인텔은 과거 대만 UMC, 이스라엘 타워 세미컨덕터 등과 제조 협력을 추진한 바 있지만 영업 기밀 유지 문제로 인해 긴밀한 협력이 어려웠던 전례가 있다.
2025-03-13 09: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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