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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와사비새우깡 열풍, 더 매워진 오뚜기 열라면 外
[이코노믹데일리] 농심이 지난 4일 출시한 스낵 ‘와사비새우깡’이 출시 2주 만에 180만 봉 판매를 돌파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4일 인천점 1층에 지역 최초의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오뚜기는 오는 27일 국내산 영양고추로 매운맛을 강화한 신제품 ‘더핫(THE HOT) 열라면’을 출시한다. 빙그레가 RTD(즉석음용제품) 커피 브랜드 ‘아카페라’ 모델로 밴드 그룹 ‘데이식스(DAY6)’를 발탁했다. ◆ 농심 ‘와사비새우깡’, 2주 만에 180만봉 판매 돌파 농심이 지난 4일 출시한 스낵 ‘와사비새우깡’이 출시 2주 만에 180만 봉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먹태깡 출시 2주간 판매량(130만 봉)보다 약 40% 높은 수치다. 농심은 새우깡 특유의 고소한 맛과 알싸한 와사비 향이 안줏거리를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농심은 와사비새우깡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배우 강유석을 모델로 발탁하고, 이번 주부터 디지털 광고를 공개한다. 또한 농심은 와사비새우깡의 그린 브랜드 컬러를 살려 도서, 주류, 식기 등 MZ세대 인기 브랜드와 협업할 계획이다. ◆ 롯데百 인천점, 지역 최초 ‘루이비통 남성 매장’ 열어 롯데백화점이 지난 14일 인천점 1층에 지역 최초의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매장에서는 2025년 겨울 남성 의류를 비롯해 가방과 액세서리 등 다양한 남성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컬렉션은 일본 스트리트 패션계의 대표 디자이너 니고(NIGO)와의 협업을 통해 20세기 작업복 아카이브와 스트리트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루이 비통 X 니고(LV X NIGO)’ 협업 컬렉션 중 일부 인기 상품도 선보인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퍼렐 윌리엄스가 디자인한 새로운 미니 사이즈의 쇼퍼 토트 가방과 한정판 LV 트레이너 스니커즈 등이 있다. ◆ “5가지 고추로 더 맵게”…오뚜기, ‘더핫 열라면’ 출시 오뚜기가 오는 27일 국내산 영양고추로 매운맛을 강화한 신제품 ‘더핫(THE HOT) 열라면’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경북 영양군의 특산물인 고추에 베트남하늘초, 캐롤라이나리퍼,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를 더한 5가지 고추를 황금 비율로 배합했다. 오뚜기 대표 매운 라면 열라면(5013SHU) 대비 약 1.5배 매운 7500SHU로 이는 역대 오뚜기 출시 라면 중 가장 매운 수준이다. 영양고추는 해발 고도가 높고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재배돼 과피가 두껍고 색이 선명하며, 적당한 매운맛과 당도를 지닌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고추로 꼽힌다. ◆ 빙그레, RTD 커피 아카페라 모델로 ‘데이식스’ 발탁 빙그레가 RTD(즉석음용제품) 커피 브랜드 ‘아카페라’ 모델로 밴드 그룹 ‘데이식스(DAY6)’를 발탁했다. 빙그레는 이번 모델 발탁과 함께 아카페라 CM송 캠페인을 공개했다. CM송은 지난달 발매된 협업 음원 ‘Freaky Monday 아카페라 ver.)’를 편곡한 것으로, 데이식스 특유의 청량한 음색과 시원한 보컬이 더해져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캠페인 영상에는 데이식스 멤버들이 6일 동안 아카페라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아내며 일상 속에서 매일 아카페라와 함께하자는 CM송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2025-08-18 09: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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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창립 30주년 맞아 전기차 한정판 4종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BMW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8월 한 달간 전기차 4종을 온라인 한정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라인업은 소형·중형·플래그십 전기차를 모두 포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으며, 특별 색상과 전용 사양으로 희소성을 높였다. 뉴 iX 퍼스트 에디션은 'xDrive45 M 스포츠', 'M70 xDrive'로 모두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액티비티비클(SAV)이며, 각 6대씩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xDrive45 M 스포츠는 최대 토크 71.4㎏·m, 제로 백(시속 0→100㎞) 5.1초, 1회 충전 주행 거리 446㎞를 기록한다. M70 xDrive는 최고 출력이 659마력이며, 주행 거리는 421㎞로 성능을 높였다. 딥 그레이 색상과 친환경 가죽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iX1 xDrive30 M 스포츠'의 최고 출력은 313마력이며 블랙 그릴로 외관을 차별화했다. 제로 백은 5.6초, 주행 거리는 310㎞를 지원한다. 총 10대가 한정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7340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i4 eDrive40 그란 쿠페 M 스포츠'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 M 스포츠 브레이크 등이 기본 적용됐다. 주행 거리는 420㎞이며 총 15대가 한정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가격은 8,750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BMW코리아는 지난 7월에도 M 하이 퍼포먼스 한정판 5종을 온라인 판매 시작 3분 만에 완판한 바 있다. 이번 라인업도 빠른 매진이 예상된다. 이번 BMW 에디션은 업계 내 차별화 전략을 통해 전기차 대중화 속 프리미엄 가치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는 업계 분석이다.
2025-08-08 18: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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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ELS 가입 이벤트 실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미래에셋증권은 온라인 채널(MTS, HTS)을 통해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의 또 다른 선택, ELS로 확인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발행되는 공모 ELS 상품에 가입한 고객 중 '이벤트 참여 신청'과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를 완료한 개인 고객에 한해 진행된다. 일반 계좌 또는 중개형 ISA계좌를 통해서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들어 ELS 가입 이력이 없는 고객이 1000만원 이상 가입할 경우 모바일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5만원이 지급된다. 기존 고객에게도 매수 금액에 따라 △1000만원 이상은 1만원 △3000만원 이상은 3만원 △5000만원 이상은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이 제공된다. 단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파생결합증권(DLS) 등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되며 신규 가입 혜택과 기존 고객 대상 금액별 혜택은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ELS 상품에 처음 투자하거나 일정 금액 이상 투자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통해 고객에게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 "올 들어 개인 누적 순매수 1위...시장 점유율 37%" 삼성자산운용은 KODEX ETF의 개인순매수가 올 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5조2282억원으로 국내 자산운용업계 1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자산운용 업계 최초로 5조원을 돌파한 KODEX는 7월 누적 기준 시장 점유율 37.0%를 기록했다. 이는 6~7월에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KODEX에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KODEX의 개인순매수는 6월 6111억원에서 지난달엔 1조2402억원으로 전월 대비 2배가량 증가, 1조원을 돌파했다. 한 달 개인순매수 가운데 KODEX의 시장점유율은 6월 43.7%에서 지난달 53.4%로 성장했다. 지난달 개인순매수의 절반 이상을 KODEX가 차지한 것이다. 지난달 ETF 개인순매수를 종목별로 살펴보면 개인순매수 상위 10개 상품 가운데 KODEX는 절반 이상인 6개를 올렸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가 2462억원의 개인 순매수를 끌어모으며 1위에 올랐고,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200개 종목에 투자하는 KODEX 200(2201억원)과 여기에 콜옵션 프리미엄을 더한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1703억원)이 2,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1039억원), KODEX 머니마켓액티브(719억원), KODEX 미국S&P500(717억원)도 7월 개인순매수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일부 조정이 있긴 했지만 국내 증시 강세가 이어지면서 KODEX 국내 주식형 상품에 개인순매수가 늘어나는 모습이 나타났다. 특히 테마형 가운데 KODEX AI전력핵심설비에는 462억원, KODEX K방산TOP10에 444억원, KODEX 증권에 393억원의 개인순매수가 몰렸다.
2025-08-04 10: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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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2분기 매출 2조7000억원 기록…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영향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기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7846억원, 영업이익 213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120억원), 영업이익은 1%(15억원)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2%(460억원), 영업이익은 6%(125억원) 늘며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환율 악재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 공급 확대로 인한 체질 개선으로 이뤄낸 수익성 강화 성과다. 인공지능(AI)·전장·서버 등 고부가 시장 수요 증가에 맞춰 산업·전장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AI가속기용 플립 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등 주요 제품 공급을 확대하며 매출과 이익이 증가했다. 3분기에는 국내외 거래선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와 함께 정보통신(IT) 부품, AI 서버·네트워크, 첨단 운전자 주행보조시스템(ADAS) 등 산업·전장용 제품을 중심으로 공급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부문 별 성과를 살펴보면 컴포넌트 부문은 산업·전장 및 IT 모든 응용처에서 MLCC 공급이 증가하며 2분기 매출이 1조280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 전 분기 대비 5%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기는 xEV 성장, 첨단 운전자 주행보조시스템(ADAS) 기능 확대, AI 서버 및 네트워크 수요 증가에 따라 고부가 제품 공급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하반기 역시 빅테크 기업의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와 첨단 운전자 ADAS 성능 향상 등 산업·전장용 수요가 이어질 전망이며 글로벌 선두권 유지 중인 AI 서버 및 네트워크용 MLCC 시장에서 신규 거래선 확대와 전장용 MLCC 라인업 강화 전략을 제시했다. 패키지솔루션 부문은 2분기 매출 5646억원을 기록하며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13% 성장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 향 서버용 FCBGA, ARM 프로세서용 BGA 등 고부가가치 패키지기판 공급 확대와 2분기부터 본격화된 AI 가속기용 FCBGA 공급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3분기에도 서버 및 AI 가속기용 FCBGA 수요와 함께 스마트폰 메모리용, SiP 등 패키지기판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광학솔루션 부문은 2분기 매출 9393억원을 기록했고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주요 거래선 플래그십 카메라모듈의 계절적 수요 감소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으나 해외 거래선향 고성능 및 전장용 카메라모듈, 하이브리드 렌즈를 적용한 실내용 카메라 확대 공급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은 올라갔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3분기에는 정보통신(IT)용 고사양 카메라모듈을 적기에 공급하고 전장용 카메라모듈을 확대하겠다"며 "로보택시, 휴머노이드 등 신규 응용처에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1 17:4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