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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P' '액션 슈팅'…알고 보면 쉬운 게임 용어
[이코노믹데일리] 한 주 동안 화제를 모은 통신·정보기술(IT) 업계 소식, 취재 현장에서 보고 들은 이야기를 토요일마다 한바탕 비벼 드립니다. [편집자주] 지난 31일 개막한 게임 축제 '웰컴 호요랜드'가 첫날에만 1만5000명에 이르는 관람객을 동원하면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습니다. 또한 오는 14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24'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어느 때보다 전국적 관심이 높습니다. 이는 몇몇 마니아만 즐기는 취미가 아닌 남녀노소가 향유하는 대중 문화로 게임이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게임을 하루 한두 시간씩, 일주일에 몇 시간 정도 가볍게 즐기는 일반 이용자에게 생소한 것 중 하나가 용어입니다. 특히 게임 장르를 구분하는 다양한 표현은 익숙하지 않습니다. 'PvP'나 '액션 슈팅' 같은 말이 대표적입니다. PvP, PvE는 쉽게 말해 이용자가 무엇을 상대로 게임을 즐기는지를 나타냅니다. 'P'는 플레이어, 즉 이용자를 뜻하고 'E'는 이용자가 맞닥뜨리는 게임 속 세계나 배경, 환경을 일컫습니다. 'v'는 우리말로 '~대(對)'라는 뜻의 'versus'의 머리글자입니다. 따라서 PvP는 이용자와 이용자가 대결을 펼치는 게임, PvE는 모험과 캐릭터 육성이 주가 되거나 상대방 이용자가 아닌 적과 싸우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두 가지 요소를 모두 담은 'PvPvE' 방식의 게임도 나오고 있습니다. 게임 장르에 관한 용어 중에는 RPG나 MMORPG, 액션 슈팅, 시뮬레이션 같은 것들도 있습니다. 이들 용어는 앞선 PvP나 PvE와 다른 방법으로 게임 진행 방식을 표현한 것들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인 RPG를 먼저 보면 역할수행게임이라는 뜻입니다. 말 그대로 게임 속 세계에서 일정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RPG는 이용자가 게임 속 주인공이 돼 채집, 사냥, 임무 수행 등을 하면서 경험을 쌓고 더 강한 캐릭터로 성장하는 게 주된 목적입니다. MMORPG라고 하는 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은 RPG를 더 넓게 확장시킨 장르입니다. 세계관을 방대하게 키우고 수많은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해 배경을 공유하면서 즐기는 게임입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넥슨의 '마비노기',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MMORPG에 속합니다. 한국은 세계에서도 MMORPG가 잘 발달한 국가인데요. 이 때문에 국내 게임사는 MMORPG가 아닌 장르에 약하다는 평가도 나오는 게 사실입니다. MMORPG만으론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한계가 있는 탓에 요즘은 국내 게임사도 액션 슈팅과 시뮬레이션 등으로 장르를 다변화하는 추세입니다. 액션 슈팅은 액션 게임의 한 분류인 슈팅 게임에서 '액션'이라는 요소를 좀 더 강조하기 위해 등장한 표현이라고 합니다. 액션 게임은 자판이나 게임 콘트롤러 같은 장치를 조작해 캐릭터를 움직이는 모든 게임을 총칭합니다. 슈팅 게임은 총이나 대포 쏘기 같이 무기를 쏘는(shoot) 것을 말합니다. 액션 슈팅 게임은 슈팅 게임의 빠른 진행, 역동성을 극적으로 나타낸 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실을 생동감 있게 반영한 시뮬레이션 게임도 인기 장르 중 하나입니다. 무엇을 게임으로 구현했는지에 따라 운전, 전쟁, 도시 건설, 심지어 인생이나 연애 시뮬레이션도 있습니다. 한국의 PC방 문화를 연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역시 전략 시뮬레이션으로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저그나 테란 등 종족이 우주 전쟁을 벌인다는 이야기의 큰 줄기는 비현실적이지만 군대와 군대가 전투를 벌이고 승패에 전술이 크게 작용한다는 점에서 시뮬레이션이라는 것입니다. 시대에 따라 유행하는 게임과 장르가 있기 마련이지만 사람마다 PvP가 더 맞을 수 있고 PvE MMORPG 특유의 성장을 통한 재미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장르 관련 용어는 게임을 다룬 기사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표현이기 때문에 용어의 뜻을 안다면 이용자가 즐기고 싶은 게임을 선택하기 쉬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4-11-0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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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10월 마감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게임 팬 사로잡는다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이 자사의 대표 게임들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가을 시즌을 맞아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콘텐츠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레이븐2',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등 주요 타이틀에서 신규 캐릭터와 이벤트, 신규 모드가 추가되며 각기 다른 재미와 보상을 선사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게임의 몰입도를 높이고 이용자 충성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탱커 ‘에스타롯사’와 가을 이벤트로 유저 관심 끌어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자애의 에스타롯사’를 공개했다. 에스타롯사는 체력 속성의 탱커로 매 5초마다 적을 도발하며 공격을 받을 때 피해를 반사하는 '풀 카운터' 스킬로 전투에서 높은 생존력을 발휘한다. 이용자들은 다이아나 픽업 소환권을 사용해 에스타롯사 및 기존 캐릭터인 ‘이스탈의 수호자 자네리’를 소환할 수 있다. 자네리는 민첩 속성의 서포터로 아군의 체력을 회복하는 '미라클 라이트' 스킬을 통해 팀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신규 PvP 콘텐츠인 '대난투'가 도입되며 경쟁의 재미를 더했다. '대난투'는 세 개의 덱을 구성해 총 세 번의 전투 중 두 번 이상 승리하면 이기는 방식이다. 플레이 성과에 따라 티어 최초 달성 보상과 시즌 정산 보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경쟁심을 자극한다. 가을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이벤트 재화인 ‘낡은 랜턴’을 모아 레전드 영웅 소환권, 다이아, 골드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유령의 집 이벤트’가 시작되며 이벤트 보스인 ‘꼬마 유령 토리’를 처치해 점수와 ‘토리의 증표’를 모아 상점에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지난 8월 출시된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원작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을 충실히 반영한 스토리와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게임은 간편한 조작과 다양한 콘텐츠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으며 기존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의 인기 요소를 계승하면서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인다. ◆ '레이븐2': 부어치킨 콜라보와 신규 클래스 ‘어쌔신’ 업데이트로 주목 넷마블의 MMORPG '레이븐2'는 부어치킨과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로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부어치킨 x 레이븐2 세트'가 11월 23일까지 판매되며 구매자는 인게임 쿠폰과 다양한 아이템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콜라보 세트에는 그릴드 싸이 순살과 마요라차 똥집 세트, 중화 싸이 순살과 치즈볼 세트 등 두 가지 메뉴가 포함되며 구매 시 최상급 11회 소환 선택상자와 버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신규 클래스 ‘어쌔신’도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 중 하나다. 어쌔신은 근거리 암살자로 설계되어 ‘은신’, ‘출혈’, ‘침묵’ 등의 스킬로 PvP에서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한다. 특히 신규 클래스 추가를 기념해 50레벨 이상 이용자들에게 클래스 변경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어쌔신뿐 아니라 모든 클래스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으며 변경 시 스킬과 장비도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또한 최대 4개의 길드가 연합을 이루어 콘텐츠를 공략할 수 있는 '연합 시스템'과 신규 장비 슬롯 ‘아티팩트’가 추가돼 이용자들의 플레이 경험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어쌔신 성의와 그림자 사냥꾼의 반지 등 특별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4주 동안 진행된다. ◆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칼라반’ 업데이트와 스토리 이벤트로 몰입감 강화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신규 SSR+ 등급 동료 ‘[무의 정수] 칼라반’을 추가했다. 칼라반은 원작의 자하드군 4군단장으로 강력한 탱커 겸 딜러로 등장해 전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그의 스킬은 적을 기절시키고 밀어내며 강한 대미지를 입히도록 설계돼 있으며 이는 원작의 스토리와 긴밀히 연계된 특징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인기 스토리 이벤트인 ‘시월 밤의 환영’이 재진행되며 이용자들은 이벤트를 통해 '로제알 블러디 나이트' 의상과 SSR+ 돌파석, 소환 티켓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일 게임에 접속하는 것만으로 SSR 및 SSR+ 동료를 획득할 수 있는 출석부 이벤트가 진행돼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논스톱 SSR 한계돌파 소환&미션’이 진행돼 이용자들이 원하는 SSR 동료를 집중적으로 소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PvP 콘텐츠인 ‘진검승부’ 리그 시즌2가 시작돼 상위 티어에 도달한 이들에게 특별한 보상을 지급한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네이버웹툰의 인기작 ‘신의 탑’을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으로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고퀄리티 그래픽을 통해 애니메이션처럼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2024-10-23 18: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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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그룹, 신작 업데이트로 전 세계 유저들 공략… '게임 내 새로운 도전과 보상 제공'
[이코노믹데일리] 컴투스 그룹은 자사의 인기 게임들을 통해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실시하며 전 세계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표적으로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과 함께 하는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과 차세대 키우기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에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며 유저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 ‘BTS 쿠킹온’ 도쿄 업데이트로 전 세계 팬들 공략 컴투스는 자사 신작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에서 벚꽃이 만개한 도시 ‘도쿄’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번 도쿄 업데이트에서는 도시의 랜드마크인 도쿄 타워와 시부야의 번화가 등을 배경으로 하며 일본의 전통 음식인 라멘, 철판요리, 초밥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총 180개 스테이지가 추가됐다. 업데이트 기념으로 게임에 접속하면 ‘타이니탄 타임’, 포토카드, 골드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방탄소년단 팬들과 게임 유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불어 ‘도쿄’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이어진다. 컴투스 관계자는 “새로운 콘텐츠 업데이트로 게임의 재미를 더할 뿐만 아니라 유저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 ‘소울 스트라이크’, 글로벌 유저 대상 하이퍼 버닝 이벤트 시작 컴투스홀딩스의 ‘소울 스트라이크’는 ‘하이퍼 버닝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이 빠르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이퍼 버닝 동료 7일 출석’ 이벤트에 참여하면 유저들이 원하는 인기 동료들을 영입할 수 있는 ‘마스터 PICK! 동료 랜덤 소환권’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커스텀 픽업을 통해 원하는 동료 3인을 직접 선택해 소환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제노니아와 서머너즈 워 컬래버레이션 동료 및 스킬, 유물도 다시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로써 신규 유저뿐만 아니라 기존 유저들도 게임 내에서 더욱 다양하고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 서머너즈 워, 10주년 기념 대규모 이벤트 진행 컴투스의 대표작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글로벌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이벤트 ‘스카이 피버 시즌’을 12월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보상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저들은 전설의 소환서, 축복이 깃든 룬 상자 등 풍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재화인 ‘피버 토큰’을 모으면 부스터 활성화 및 원하는 아티팩트를 제작할 수 있으며 각종 아이템을 피버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피버 토큰을 사용해 얻은 전설 소환서 등으로 5성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컴투스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크로니클’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로 관심 집중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도 이번 업데이트에서 신규 소환수와 PvP 콘텐츠를 추가하며 유저들에게 새로운 도전 과제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빛 속성 웅묘무사와 어둠 속성 발키리를 얻을 수 있는 ‘백야 소환’ 이벤트가 주목받고 있으며 소환 마일리지를 통해 원하는 소환수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또한 천공의 탑과 속성의 탑 확장, 빠른 전투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함께 업데이트되어 유저들이 더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전개되며 유저들에게 풍부한 보상을 제공한다. 컴투스는 다양한 게임들의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전 세계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방탄소년단 캐릭터와 함께하는 요리 게임부터 소환형 RPG까지 폭넓은 장르의 게임을 통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보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빠르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했다.
2024-10-17 17: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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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TL 글로벌 출시 성공… 동시 접속자 33만명 돌파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가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첫날 스팀에서 동시 접속자 수 33만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 출시 당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과를 냈던 TL은 이번 글로벌 버전에서 큰 개선을 이뤄내며 글로벌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TL은 북미, 중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 PC와 콘솔로 동시 출시되었다. 2일 기준 스팀 통계 사이트 스팀DB에 따르면 출시 첫날 TL의 최고 동시 접속자는 약 32만6377명으로 이는 ‘카운터 스트라이크2’, ‘도타2’ 등 인기 게임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지난해 12월 국내 출시 당시 기대에 못 미친 성과를 낸 TL이지만 이번 글로벌 출시는 이전보다 개선된 게임성과 시스템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마존게임즈와의 협업을 통해 전투, 성장, PvP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가 강화되었으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쓰론 앤 리버티’는 엔씨소프트가 11년 만에 선보이는 대형 MMORPG로 심리스 월드와 프리 클래스 시스템 같은 차별화된 게임 요소들이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게임 출시 전 얼리 엑세스에서 스팀 글로벌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주요 시장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흥행 가능성을 높였다. 최문영 엔씨소프트 TL 캡틴은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TL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모두를 위한 MMORPG로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게임즈의 크리스토프 하트만 부사장은 “엔씨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게임을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TL의 가장 큰 특징은 날씨 변화와 환경에 따라 게임 내 월드가 동적으로 변화하며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프리 클래스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혁신적인 시스템은 다른 MMORPG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글로벌 흥행은 엔씨소프트가 세계 게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24-10-02 17: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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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아마존게임즈와 손잡고 'TL' 글로벌 얼리 엑세스 시작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와 아마존게임즈는 MMORPG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의 글로벌 얼리 엑세스를 9월 26일(이하 현지 기준)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TL 글로벌 얼리 엑세스는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주요 지역의 이용자들이 먼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로 PC(스팀)와 콘솔(PS5, Xbox 시리즈 S|X) 플랫폼을 지원한다. 얼리 엑세스 상품을 구매한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 지역 이용자는 TL을 먼저 플레이할 수 있다. 모든 이용자가 플레이 가능한 정식 서비스는 10월 1일 시작한다. 서버 운영에 있어서도 정식 론칭 서버와 얼리 엑세스 서버를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얼리 엑세스 서버 이용자는 추후 무료 서버 이전 혜택을 받아 정식 서버로 이동할 수 있다. 얼리 엑세스를 앞두고 아마존게임즈는 TL의 PvP 콘텐츠를 선보이는 트위치 방송 'SIEGE THE DAY'를 통해 사전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방송에서는 '3 vs 3 투기장', '길드 점령전', '공성전' 등의 PvP 콘텐츠가 공개되어 시청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 시청자는 "대규모 전투가 기대된다"며 TL의 PvP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는 향후 TL의 정식 출시를 위해 서버 안정화 및 콘텐츠 개선 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서버 이전을 원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무료 서버 이전 혜택을 10월 17일까지 제공하며 보다 원활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2024-09-27 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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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던전 스토커즈', 동서양 게임 시장 동시 공략
[이코노믹데일리] 하이브IM과 액션스퀘어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 '던전 스토커즈'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4를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게임은 기존의 익스트랙션 RPG와 차별화된 전략을 앞세워 서구권과 아시아권 이용자 모두를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게임스컴 2024 현장에서 한대훈 액션스퀘어 스튜디오 HG PD는 "'던전 스토커즈'는 기존의 익스트랙션 장르와 달리 가볍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서구권의 취향에만 맞추기보다는 미형의 캐릭터와 하이퍼 슈팅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까지 고려해, 누구나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게임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던전 스토커즈'는 던전에 진입해 몬스터나 다른 플레이어와 싸우며 아이템을 모아 탈출하는 익스트랙션 RPG다. 기존 장르의 무거운 분위기와 달리, 이 게임은 미형의 캐릭터와 화려한 스킬을 강조해 진입장벽을 크게 낮췄다. 특히 PVP 콘텐츠뿐만 아니라, PVE 콘텐츠를 강화해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원모 하이브IM PC·콘솔 사업팀장은 "이 게임은 3인칭 시점의 액션 게임으로, 캐릭터의 공격과 스킬이 잘 보이는 가볍고 캐주얼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익스트랙션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아시아권 이용자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임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마녀의 저주'는 던전 내 규칙을 실시간으로 변화시켜 다양한 변수를 만들어낸다. 한 PD는 "중력을 낮춰 점프력을 두 배로 올리는 등의 재미있는 요소를 추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장비 파괴 시스템을 통해 레벨이 낮은 이용자도 고레벨 이용자에게 도전할 기회를 제공한다. '던전 스토커즈'는 올해 가을, 얼리액세스를 통해 PC 플랫폼인 스팀에서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정식 출시와 함께 콘솔 버전도 함께 공개되며, 향후 모바일과 휴대용 게임기로 플랫폼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 PD는 "오랜 기간 사랑받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며,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하는 이유도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본질적인 재미를 강화하기 위함이다"라고 강조했다. 하이브IM은 이번 게임스컴을 통해 서구권 이용자들에게 '던전 스토커즈'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 팀장은 "해외 매체와 타 게임사와의 만남을 통해,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며 서구권 이용자들에게도 '던전 스토커즈'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8-22 18: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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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다키스트 데이즈' 2차 CBT 사전 공개… 생존과 공포의 리얼리티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은 18일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열린 미디어 시연회에서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의 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 김동선 총괄 PD, 정중재 게임사업실장이 참석해 게임의 세부 내용을 소개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오픈월드 기반의 슈팅 RPG로, 좀비 아포칼립스 상황에서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동선 총괄 PD는 “좀비물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다른 생존자들과 이들로 구성된 집단”이라며, “이러한 공포를 시나리오와 게임 플레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CBT에서는 협동 레이드, 분쟁 지역, 협동 디펜스, 익스트랙션 모드 등 다양한 멀티플레이 모드가 중점적으로 공개됐다. 특히, 게임 초반에는 PvE 중심의 싱글 월드 ‘샌드크릭’에서 쉘터 건설과 주민 육성에 집중하며 좀비와의 전투를 통해 강해지는 본연의 재미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이후 최대 32인이 참여할 수 있는 PvP 모드인 ‘분쟁 지역’에서 희귀 자원과 재료를 파밍하여 캐릭터를 효율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최고 레벨에 도달한 이용자는 ‘익스트랙션 모드’에서 가장 높은 등급의 자원과 장비를 획득할 수 있지만, 이 모드에서는 죽거나 탈출하는 두 가지 선택지만 주어진다. 김동선 총괄 PD는 "익스트랙션 모드는 최대 32인이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 탈출하는 모드로, 죽으면 소지품을 모두 잃고 이를 약탈할 수 있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실제 현 시대에 좀비 아포칼립스가 발생한다는 설정으로, 빠르게 번지는 좀비 바이러스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일시적인 치안 공백, 생존자들 간의 갈등을 다룬다. 김동선 총괄 PD는 “좀비물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다른 생존자들과 이들로 구성된 집단”이라고 말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다키스트 데이즈’는 현대에 발생한 아포칼립스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현실보다 더한 리얼리티로 긴장감을 주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슈팅 기반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총괄PD와 리더들을 영입해 제작한 게임인만큼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 슈팅 전투의 벅찬 재미를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협동 레이드, 분쟁 지역, 협동 디펜스, 익스트랙션 모드 등 초보자부터 최고 레벨 이용자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멀티플레이 모드를 제공한다. 게임 초반에는 싱글 월드 ‘샌드크릭’에서 쉘터 건설 및 주민 육성에 집중하고, 이후에는 자유로운 PvP가 가능한 ‘분쟁 지역’에서 희귀 자원과 재료를 파밍할 수 있다. 이번 2차 CBT에서는 그래픽과 튜토리얼이 대폭 개선됐다. 김동선 총괄 PD는 “게임의 첫인상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용해, 빠르고 간단한 핵심 위주의 튜토리얼과 더 나아진 그래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면 개선했다”며, “전체적인 난이도와 밸런스를 수정하고, 퀘스트 종류와 목표, 달성 방식도 다양하게 구성해 게임의 재미와 본질을 제대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한, 나만의 보금자리인 ‘쉘터’와 좀비 아포칼립스 세상에 살아남은 이용자를 도와주는 조력자 ‘주민’, 이동 수단이자 물자 저장 공간, 전투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차량 등 다양한 기능들도 소개됐다. NHN은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2차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22일까지 ‘다키스트 데이즈’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테스트에서 접수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을 개선해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출시 이후에는 길드 등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해 이용자 간 유대감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2024-07-19 10: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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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1주년 기념 특별 업데이트 및 이벤트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출시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와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1주년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SSR+ 동료 '[치유의 불꽃] 연 이화'와 SSR 동료 '[하트의 신수] 엔도르시'가 등장했다. 연 이화는 아군 보호에 특화된 서포터로, 엔도르시는 적을 매혹시키는 탱커로 설계됐다. 넷마블은 여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바캉스 의상 4종을 추가하고, 성장 시스템 '레볼루션'의 최종 단계를 확장해 새로운 전략적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최고의 승자를 가리는 PvP 콘텐츠 '진검승부' 시즌 1도 오픈했다. 이 콘텐츠는 모든 서버의 유저들이 자신이 육성한 동료와 시동 무기를 조합해 최고 실력자를 겨루는 방식이다. 1주년 특별 이벤트도 풍성하다. 사전등록을 한 모든 이용자는 '[치유의 불꽃] 연 이화'를 100% 받을 수 있으며, 4주간 미션을 완료하면 논스톱 SSR+ 한계돌파 소환권 480장, SSR 동료 최대 한계돌파 상자, 1주년 시동 무기 세트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특별 스토리 이벤트 '마인드 헌팅 바캉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캐릭터 연 이화와 엔도르시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분홍빛 해변 '마인드 헌팅 비치'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벤트 미션을 완료하면 '시랼 신규 의상'을 받을 수 있다. 출석 이벤트를 통해 '논스톱 SSR+ 한계돌파 소환권 400장'과 '1주년 특별 칭호' 등을 31일까지 제공한다. 또한, '부유석 대축제 이벤트'를 통해 '레볼루션 재화', '고급 신해의 숫돌', 'SSR 등급 동료' 등을 지급하며, 이벤트 미션 포인트를 모아 최대 20,000개의 부유석을 받을 수 있다. 넷마블은 복귀 이용자에게 접속하지 않았던 기간만큼 전리품 보상을 지급하고, 친구 초대 이벤트를 통해 특별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2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1주년 기념 공식 방송을 개최해 'SSR+ 영혼석 60개', '마스터키 111개', 'SSR+ 선택 상자', '일반 소환 티켓 20장'을 각각 제공하는 쿠폰 4종을 발표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쿠폰 번호는 1STWITHYOU, FOREVERTOG1ST, TOG1STANNIV, 1STANNIV0717이며, 유효기간은 2024년 8월 14일까지다. 지난해 7월 26일 출시된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조회수 60억회를 돌파한 네이버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로, 압도적 퀄리티의 그래픽과 쉬운 게임성을 자랑한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브랜드 사이트 또는 공식 카페,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17 15: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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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블루홀스튜디오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릴라 테스트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이 게릴라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 이용자와의 약속을 지키고 플레이 경험을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개발을 총괄하는 안준석 PD는 26일 공개된 영상에서 게릴라 테스트 진행을 깜짝 발표했다. 테스트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한국에서 진행되며, 안드로이드와 iOS 기기에서 참여할 수 있다. 26일 오전 11시부터 게임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공식 웹사이트와 커뮤니티 채널에서 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새로운 콘텐츠도 선보인다. 신규 토벌 던전 '악령의 탑'이 추가되어 보스 몬스터 공략을 통한 PvE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PvP 전용 콘텐츠 '아레나'가 도입되어 다른 이용자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게 됐다. 블루홀스튜디오는 4월 테스트의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 플레이 경험과 밸런스를 개선했다. 클래스별 튜토리얼을 제공하고 레인저 클래스의 조작을 개선했으며, '화염병' 등 일부 아이템의 밸런스를 조정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연내 글로벌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팀은 이용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중요시하며, 신규 클래스와 던전 추가, 길드 시스템 등 다양한 소셜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튜토리얼 강화와 클래스 간 밸런스 조정에 대한 의견도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해외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고자 8월 초에는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블루홀스튜디오는 이번 게릴라 테스트를 통해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개선된 게임성과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반응을 주의 깊게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연내 글로벌 출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6-26 10:2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