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2일 “윤지성이 자유롭고 여유 넘치는 '무영' 역에 캐스팅됐다”라고 발표했다.
윤지성은 “평소 뮤지컬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가수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2013년 초연한 '그날들'은 김광석 대표곡에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엮어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20년 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최근 부산 공연을 마무리한 ‘그날들’은 1월 5~6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2월22일부터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