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3 화요일
맑음 서울 20˚C
맑음 부산 18˚C
흐림 대구 18˚C
맑음 인천 21˚C
구름 광주 18˚C
흐림 대전 23˚C
흐림 울산 18˚C
흐림 강릉 18˚C
흐림 제주 23˚C
금융

폭염 덜한 휴가철에 여름 특수株 '폭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혜지 기자
2019-07-28 17:36:26

올해 여름 특수를 누리는 주가들이 맥을 못추고 있다. [아주경제]

일본 경제 보복, 작년 폭염과 다른 휴가철 날씨에 올해 여름 특수를 누리는 회사 주식들이 맥을 못추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인 7월 이후 여행업종의 대장주인 하나투어는 한달 사이 12.95% 하락했다. 모두투어도 14.21% 내렸다. 같은 기간 참좋은여행(-5.29%), 노랑풍선(-7.83%), 레드캡투어(-2.03%) 등 다른 여행주도 줄줄이 내렸다.

이는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한 시민들의 일본 여행 기피 심리와 경제 우려에 소비심리가 저하되면서 여행 수요 자체가 부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저효과에 지난해 여름에는 기록적인 폭염에 상승세를 탄 일부 냉방 가전 관련 종목인 위니아딤채(-28.21%), 위닉스(-15.69%), 신일산업(-15.79%), 오텍(-17.60%), 파세코(-13.24%) 등의 주가가 내리막길을 걸었다.

올해 더위가 작년만큼 혹독하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같은 이유로 전통적인 여름 수혜 제품인 빙과류를 생산하는 롯데제과 주가는 10.14% 하락했고 해태제과식품(-2.87%)과 빙그레(-4.69%)도 함께 내렸다.

경제가 예년보다 못하면서 영화주인 CJ CGV[(-6.12%), CJ ENM(-13.20%), 스튜디오드래곤(-6.32%) 등도 이달 주가가 하락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현대
우리은행
KB국민은행_1
대신증권
신한은행
우리은행
DB그룹
우리은행
KB금융그룹_3
농협
kb캐피탈
한국토지주택공사
GC녹십자
콜마
컴투스
한국증권금융
롯데케미칼
KB금융그룹_2
하나금융그룹
하이닉스
kt
한화
미래에셋
KB국민은행_2
삼성물산
우리은행
KB국민은행_3
신한카드
다올투자증권
KB금융그룹_1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