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순위채권은 8년물 1000억원어치와 10년물 3000억원어치가 동시에 발행됐고, 발행 금리는 만기 8년물 2.13%, 10년물 2.20%다.
우리금융은 이번 후순위채권과 지난 7월 발행한 5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의 효과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이전보다 0.40%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BIS 자기자본비율이 높아질수록 자본적정성이 우수해진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대한국 수출규제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손실 흡수 능력을 계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