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자기기 제조사 오므론의 한국 법인 한국오므론제어기기는 26일, 통신사인 SK텔레콤(SKT)과 공동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로봇은 5세대(5G) 이동통신기술 및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제조됐다. 손 소독, 체온측정 뿐만 아니라, 마스크 착용 유무를 확인하거나 사람간에 일정 거리를 확보하도록 안내하기도 한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T 본사를 비롯해, 양 사의 시설에 순차적으로 도입, 배치할 예정이다. 7월부터는 일반인에게도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