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27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주관으로 한국 거래소에서 열린 ‘2020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식품기업 중 최초로 4년 연속 ESG 통합 A+등급을 획득하고 ESG 부문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식품기업 중 통합 A+등급을 받은 것은 풀무원이 유일하다.
풀무원은 이번 ESG 종합 평가에서 환경 부문에서 A, 지배구조 부문에서 A+, 사회책임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풀무원은 우수한 환경성과 평가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업종 특성을 고려한 사회책임경영 활동을 이행하였으며, 이사회의 다양성과 독립성 확보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 현대아울렛, 대형 할인행사 '슈퍼 위켄드' 진행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아울렛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전국 7개 전점(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대전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가산점·대구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서 '슈퍼 위켄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슈퍼 위켄드는 현대아울렛이 매년 2회 진행하는 할인행사로, 기존 아울렛 판매가격에서 10~20% 추가 할인해 판매한다. 올해 행사에는 비비안웨스트우드·지미추·질샌더·막스마라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포함해 2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 카카오프렌즈, 2021년 다이어리 출시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는 자사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2021년 다이어리·캘린더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2021년 다이어리 라이언·어피치·죠르디 △2021년 탁상용 캘린더 △2021년 다이어리 캘린더 세트 라이언·어피치 △2021년 일력 등 총 7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라이언·어피치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을 활용한 다양한 일러스트가 삽입된 것이 특징이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역직구 플랫폼 G마켓 글로벌샵(영문샵∙중문샵)이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인기 한국 상품을 특가로 선보이는 ‘메가G(Mega G)’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메가G’는 이베이코리아의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와 연계해 진행되는 G마켓 글로벌샵 최대 프로모션이다. K식품·K뷰티·K팝·유아동·패션 등 해외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한국 상품을 특가로 선보이며, 최대 70% 할인가로 진행된다.
이승연 이베이코리아 글로벌영업팀장은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를 맞아 해외 고객들도 파격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메가G 프로모션을 동시 진행한다”며 “해외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한국 상품은 물론 G마켓 글로벌샵만의 단독 상품, 특전 등을 풍성하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CJ ENM 오쇼핑부문이 우수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챌린지 스타트업’을 통해 최종 선발한 6개 제품을 자사 ‘1사1명품’ 프로그램에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우수 스타트업이 개발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을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무료 방송 1사1명품을 통해 판로 개척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오쇼핑부문은 서울창업허브와 손잡고 혁신기술 기반의 상품화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시작했다. 올해 3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차 30개 기업을 선발, 제품개발·브랜딩 등 개별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지난 7월 최종 6개 기업을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메텔(인공지능 베개) △순수바람(두피 드라이어) △엠제이뷰티(뿌리 염색기) △휴먼톡톡(교육용 토킹펜) △블루레오(석션 전동칫솔) △피플멀티(건강 체크 토퍼) 등 6곳이다. 가장 먼저 제품을 출시하는 기업은 슬립테크 기업 ‘메텔’로, 스마트 베개 ‘제레마’를 내달 초 CJ오쇼핑 1사1명품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내년 1월까지 1~2주 간격을 두고 제품을 순차적으로 론칭할 예정이다.
동원홈푸드가 소스·HMR 전문 브랜드 ‘비비드 키친’과 포케·샐러드 전문 브랜드 ‘비비드 팜’을 더반찬&과 마켓컬리에 론칭, 온라인 B2C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소스와 HMR 시장은 꾸준히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소스 시장은 지난해 1조3702억원 규모에서 오는 2024년 1조4355억으로 연평균 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정간편식 시장의 경우 지난 2016년 2조원을 넘어섰고 2018년 3조원대 규모로 성장했다. 2023년에는 1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언택트 소비가 일상이 되면서 온라인 식품 구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성장하는 시장 상황에 발맞춰 동원홈푸드의 사업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품 출시를 선보이며 B2C 온라인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마트24는 지난 27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이마트24 가맹점사업자단체인 ‘경영주 협의회’와 상생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장욱 이마트24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과 가맹점사업자를 대표해 경영주 협의회 회장 및 운영진이 참석해 상생협약식 체결과 함께 지속적인 상생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생협약식 체결을 통해 이마트24는 앞서 발표한 바와 같이 △본사가 모든 가맹점 재해·재물보장 및 현금도난보험 비용 전액 지원 △모든 가맹점 이용 가능한 법률·노무 자문 서비스 신설을 통해 가맹점과의 상생을 확대하게 됐다.
GS리테일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손잡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국산 우유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GS리테일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 K-MILK 인증 상품 교환권과 5천원 할인권 1만장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GS리테일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개하는 이번 행사와 함께 150여종의 국산 유제품을 1+1, 가격할인 등의 행사로 기획해 함께 선보여 국산 우유 소비 활성화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를 지원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