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인선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잠정 후보군 명단이 조만간 작성될 예정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김광수 전 회장이 이달 1일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옮기면서 수장 자리가 공석이 된 농협금융은 현재 김인태 부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이다.
앞서 농협금융 이사회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시하며 차기 회장 선출작업에 착수한 상태로 오는 8일 2차 회의를 열어 잠정 후보군(롱리스트)을 추릴 계획이다. 사내·외 이사 6명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이번 회의에서 평시 관리해 오던 30여명의 최고경영자후보군(CEO풀)을 10여명으로 압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금융 지배구조 내부규범에 따라 임추위 개시 40일 내 새 회장 후보를 정해야 한다. 현재 기준으로 내년 1월 5일이 마지노선이 되는 셈으로, 임추위는 그룹 내 리더십 공백을 막고자 결정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지금까지 농협금융 회장이 출범 초기 신충식 전 회장을 제외하고 2~5대 회장 모두 금융 관료 출신이 맡아온 것에 주목하며, 6대 회장 역시 관 출신 인사의 선출 여부에 관심을 모은다.
한편 농협금융은 최근 NH농협은행 부행장과 NH생명보험·손해보험 부사장 등 주요 계열사의 경영진 인사도 진행중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김광수 전 회장이 이달 1일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옮기면서 수장 자리가 공석이 된 농협금융은 현재 김인태 부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이다.
앞서 농협금융 이사회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시하며 차기 회장 선출작업에 착수한 상태로 오는 8일 2차 회의를 열어 잠정 후보군(롱리스트)을 추릴 계획이다. 사내·외 이사 6명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이번 회의에서 평시 관리해 오던 30여명의 최고경영자후보군(CEO풀)을 10여명으로 압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금융 지배구조 내부규범에 따라 임추위 개시 40일 내 새 회장 후보를 정해야 한다. 현재 기준으로 내년 1월 5일이 마지노선이 되는 셈으로, 임추위는 그룹 내 리더십 공백을 막고자 결정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지금까지 농협금융 회장이 출범 초기 신충식 전 회장을 제외하고 2~5대 회장 모두 금융 관료 출신이 맡아온 것에 주목하며, 6대 회장 역시 관 출신 인사의 선출 여부에 관심을 모은다.
한편 농협금융은 최근 NH농협은행 부행장과 NH생명보험·손해보험 부사장 등 주요 계열사의 경영진 인사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