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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럴 땐 이런 건기식 어때요?” 추석 후유증 극복 방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상훈 기자
2021-09-21 08:06:00

숙취엔 알로에, 체지방 관리엔 식이섬유, 피로엔 비타민

적정량 섭취해야 부작용 없어 의사∙약사 처방 후 복용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길었던 추석 연휴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긴 연휴가 지나면 항상 후유증이 밀려온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느라 과음을 하기도 하고, 맛있는 명절 음식으로 다이어트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기도 한다. 장거리 운전과 고된 가사노동으로 피곤이 쌓이기도 한다.

이럴 때 지친 가족들의 건강을 챙긴다면, 명절 스트레스도 단번에 날릴 수 있다. 상황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한다.


과음으로 인한 숙취에는

과음 하면 위 점막이 상처가 생겨 피가 배어 나오는 급성 위염이 생길 수 있다. 술 마신 다음 날 속이 쓰리고 아프고, 식사하기 힘들면 급성 위염 가능성이 있다.

과음 후 숙취가 있을 때는 알로에가 도움이 된다. 알로에에 함유된 알로에에모딘과 알로에인 성분이 알코올을 분해해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너무 많이 복용하면, 오히려 위와 장에 자극을 줄 수 있고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어 섭취 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기름진 음식 섭취로 인한 체지방 관리에는

추석에는 송편이나 기름에 부친 전, 양념이 가득한 갈비찜 등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많이 먹게 된다. 추석에 과식으로 인한 체지방 관리가 필요하다면 식이섬유가 효과적이다.

식이섬유는 체지방으로 합성되는 여분의 에너지를 감소시키고, 몸에 불필요하게 쌓인 지방 분해에도 도움을 준다. 공복감도 해소할 수 있어 불필요한 음식의 섭취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과다 섭취하면 영양소 흡수를 방해할 뿐 아니라 섬유질이 장을 막아 가스가 많이 생길 수 있다. 설사, 구토, 복부 팽만, 두통, 배변 빈도 증가 등의 부작용도 일으킬 수 있어 적당량을 먹는 게 중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장거리 운전, 고된 가사노동에는

즐거워야 하는 추석이 힘든 것은 고된 귀성길과 명절 가사노동 때문이다. 이럴 때는 피로 해소를 위한 고함량 비타민이 제격이다.

최근에는 푸르설티아민이나 벤포티아민 등 비타민 B군이 다량 함유된 고함량 비타민 제품들이 경쟁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벤포티아민은 활성형 비타민으로 수용성 티아민보다 체내에서 빠르게 작용하고 효과가 오래간다. 푸르설티아민은 혈액뇌장벽을 통과해 뇌까지 직접 전달된다는 특징이 있다.

다만 성분과 함량에 따라 오히려 해로울 수도 있기에, 의사나 약사 처방 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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