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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오리온, '무라벨 제주용암수' 선봬..."친환경 포장 지속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호영 기자
2022-02-03 08:25:10

[사진=오리온]

 오리온(대표 이경재)은 기존 닥터유 제주용암수에 라벨을 없앤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은 기존 수분리성 라벨을 없애 비닐 사용량을 대폭 줄이고 분리 배출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 효율성을 높였다. 

'무라벨·무색캡·무색병' 등 3가지 친환경적인 요건을 갖춘 것이다. 독창적인 병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라벨이 있던 자리에 '닥터유(Dr.You) 용암수'를 음각으로 새기고 제품명·식품 유형·영양 정보 등은 묶음용 포장에 기입했다. 

이달 10일 530㎖ 제품이 닥터유 제주용암수 앱과 홈페이지에서 먼저 출시된다. 추후엔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채널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하고 2ℓ 제품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해 제조된다. 용암해수는 화산 암반층에 여과된 바닷물이 육지로 스며든 물로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영양 정보를 보면 2ℓ 기준 칼슘 132mg, 칼륨 44mg, 마그네슘 18mg이 들어 있다. 물에 녹아있는 칼슘·마그네슘 함량을 나타내는 경도는 200mg/ℓ 로 경도가 높은 경수(Hard Water)에 해당한다. 

오리온은 '경도가 좋은 물 선택의 기준'이라는 메시지를 강조, 국내 경수 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은 기존 무색캡, 무색병에 라벨까지 없애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예상된다"며 "윤리 경영과 연계한 ESG 강화 차원에서 친환경 경영 활동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은 윤리 경영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제품 포장재 크기와 잉크 사용량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제품 양을 늘리는 등 '착한 포장'을 지속해오고 있다. 2017년엔 인체 유해한 휘발성유기화합용제를 사용하지 않은 포장재를 개발, 적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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