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권에 따르면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자에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와 이해선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이 지원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달 14일 전에 저축은행 현직 대표 4명, 외부 전문위원 2명, 전∙현직 중앙회장 1명으로 구성된 회장추천위원외(회추위)를 열어 '적격'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14일 공식 후보에 오르게 되면 두 후보 모두 최종 후보자가 된다. 업계는 큰 이변이 없는 한 두 후보 모두 회추위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선거는 이달 17일 진행되며, 79개 저축은행이 1사 1표 방식으로 투표권을 행사한다.
업계는 이번 선거가 민∙관 출신 인사들로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민' 출신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는 1960년생으로 유진증권, 홍콩은행 HSBC를 거쳐 2012년부터 6년간 아주저축은행 대표를 지냈다. 이후 2017년 아주캐피탈 대표이사를 거쳐 2018년부터 하나저축은행을 이끌고 있다.
'관' 출신 이해선 전 위원장 역시 1960년생으로 행정고시 29회 출신이다. 금융위원회 은행과장,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을 거쳤다. 2014년 제 15대 금융정보분석원 원장,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두 후보는 후보자 등록 전부터 선거 출마 배경과 주요 공략을 밝히며 유세 활동에 나서고 있다. 두 후보 모두 예보료 인하와 저축은행 양극화 해소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오 대표는 업계 출신 후보로서 현장 기반 지식을 강조했다. 그는 현장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저축은행 업권의 규제 해소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연봉의 50%를 반납해 각 부문의 전문 자문역을 두는데 사용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관료 출신으로 금융당국과의 소통 강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 전 위원장은 성과를 내지 못할 시 취임 2년이 되는 시점에 사표를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민·관 2파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후보 모두 특장점이 뚜렷해 이번 선거는 '박빙'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역대 저축은행중앙회장 16명 중 14명이 관료 출신으로, 민간 출신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없었기 때문이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후보자 역량으로 저축은행 양극화를 어떻게 타개할 것인지와 규제 완화 등 시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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