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해상 LNG 물동량은 3억 8105만톤이었던 지난해 대비 4.5% 증가한 3억 9832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을 받았던 세계 다수 국가들의 경제가 회복된 데다 탄소 중립 등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이런 가운데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1조 5600억원 규모의 선박 9척을 수주하는 등 잇따른 수주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및 중남미 소재 선사와 20만 입방미터(㎥)급 대형 LNG운반선 3척, 8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크기를 말한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99.8m, 너비 48.9m, 높이 26.9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 선박에는 경제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LNG 재액화 기술도 적용된다.
또 컨테이너선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이 LNG선을 수주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28일에는 아시아 소재 선사와 4270억원 규모의 7900TEU급 중형 컨테이너 LNG 추진선 3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달 초에는 2만 4000톤급 LNG추진 로로(Ro-Ro)선 2척, 1만 2500㎥급 LNG 벙커링선 1척 등의 건조 계약을 맺었다.
실제로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총 85척의 LNG 추진선(LNG운반선 제외)을 수주한 바 있으며, 지난 2018년 7월과 2020년 9월 각각 세계 최초로 LNG추진 대형 유조선과 LNG추진 대형 컨테이너선을 인도하는 등 이 분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각국의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친환경 원료인 LNG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LNG운반선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친환경 선박에 대한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이 분야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8만㎥급 LNG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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