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요일
맑음 서울 5˚C
맑음 부산 9˚C
맑음 대구 7˚C
맑음 인천 8˚C
흐림 광주 10˚C
흐림 대전 7˚C
흐림 울산 11˚C
맑음 강릉 9˚C
맑음 제주 16˚C
산업

삼성-LG전자, 나란히 美 환경보호청 'SMM 어워드'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문은주 기자
2022-03-04 10:33:48
글로벌 가전 시장을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나란히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미국 환경보호청이 주관하는 '2021 SMM 어워드(Sustainable Materials Management Awards)'에서 지속가능 우수상과 골드 티어 등 2개 부문에서 동시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SMM 어워드는 지속가능한 자원관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제정된 상으로 △제품의 자원 효율성을 평가하는 지속가능 우수 어워드 △기업의 재활용 활동 성과를 평가하는 티어 어워드 △우수한 친환경 제품∙프로그램∙신기술을 선정하는 챔피언 어워드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삼성전자 TV 솔라셀 리모컨 [사진=삼성전자]


지속가능 우수상의 바탕이 된 삼성전자의 TV 솔라셀 리모컨은 일회용 건전지 대신 태양광이나 실내 조명으로 충전이 가능한 친환경 리모컨이다. 삼성전자는 솔라셀 리모컨의 소비전력을 기존 리모컨 대비 약 86% 저감했으며, 외관에는 재생 소재가 24% 이상 함유된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했다.

또 삼성전자는 폐전자제품 회수와 재활용 성과를 바탕으로 티어 어워드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골드 티어 기업으로 8년 연속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전문업체 위탁 수거, 자체 수거 등 지역별로 최적화된 자원 관리를 통해 2020년 미국에서 총 4만 40톤의 폐전자제품을 수거했다.
 
LG전자도 2021 SMM 어워드에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기업의 재활용 활동 성과를 평가하는 티어 어워드 부문에서 최고 우수 기업에게 수여하는 골드 티어를 받았다. 또 LG 사운드바는 친환경 제품 부문에서 챔피언 어워드를 수상했다.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장 김형남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제품 개발에서 폐기까지 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자원순환형 경제를 위해 폐제품 수거와 재활용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LG 사운드바(QP5) 포장재 이미지 [사진=LG전자]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KB국민은행
한국투자증권
SC제일은행
포스코
하나금융그룹
신한금융지주
교촌
삼성화재
db
한화투자증권
NH투자증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NH
롯데캐슬
카카오
kb금융그룹
한화
스마일게이트
신한은행
경주시
삼성전자
우리은행
DB손해보험
씨티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