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은 오는 30일 하루 동안 '어랍쇼'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어랍쇼는 수협과 공동으로 기획한 수산물 전문 프로그램으로,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고자 2015년부터 방영한 공영홈쇼핑의 최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특집전에는 ▲수협 영광굴비(오전 10시30분) ▲은갈치(오후 5시40분) ▲수협 손질오징어(오후 10시55분)를 판매한다. 모두 공영홈쇼핑에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인기 상품들이다.
특집을 맞이해 자동주문 시 1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광굴비는 직전 방송 대비 4마리 추가, 손질오징어는 2마리 추가된 구성을 선보인다.
특히 은갈치는 TV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한 스튜디오에서 동시에 송출하는 '더블라이브'로 진행돼, 공영라방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에드워드 권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 우리 수산물의 다양한 요리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또 내달 4일 오전 10시까지 일주일 간 모바일·온라인몰에서 '어부네 밥상' 특집전을 진행한다. 이번 특집전에서는 300여개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 바다에서 난 국내산 수산물을 비롯해 다양한 가공 식품도 소개한다.
공영홈쇼핑 수산팀 정은혜 제품기획자(MD)는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국내산 수산물의 소비가 위축되어 수산인들의 어려움이 계속 되고 있다"며 "공영홈쇼핑은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 확보와 산지직송 등 다양한 소비촉진 활동을 펼쳐 우리 수산인들과 함께 상생하는 공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