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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신선 식품부터 스벅 커피까지 '즉시 배달'" 이마트 '쓱고우' 시범 운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호영 기자
2022-04-11 11:50:15

[사진=쓱고우 앱 캡처]

 이달 대형마트 이마트도 주문 즉시(15분~1시간 내) 배달해주는 '퀵커머스' 서비스 '쓱고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서비스 지역은 서울 강남권, 서초구 일부 지역이다. 

11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강남 논현동 이마트 소유 5층 건물에 들어선 도심형 소형물류센터(MFC)에서는 이마트 강점인 과일과 채소·샐러드, 축산·계란, 회·수산·건해산 등 신선 식품은 물론이고 스타벅스 커피도 배달해준다. 

1층 입점한 스타벅스 매장과 연계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다. 이외 서비스 품목은 생수·음료·커피, 화장지·여성용품, 과자·초콜릿, 와인앤모어 등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최소 주문금액은 2만원, 기본 배달비는 3000원이다. 별도 쓱고우 앱에서 3000여개 품목을 구입, 주문할 수 있다. 

이마트는 "요즘 즉시 배송 수요가 늘면서 그로서리 강점의 이마트 고유 상품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테스트에 나선 것"이라고 했다. 

퀵커머스 시장은 글로벌뿐 아니라 국내도 2025년경이면 5조원대 성장을 바라보는 만큼 업계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배달의민족 'B마트'가 국내 선두 사업자로서 진입해 있다. 

이외 이커머스 쿠팡 이외 GS리테일·BGF리테일 등 편의점과 SPC그룹, 올리브영 등 다양한 사업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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