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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형일 사장 "아마존 스토어·직매입 사업 확대...11번가 균형 성장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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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형일 사장 "아마존 스토어·직매입 사업 확대...11번가 균형 성장 이룰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호영 기자
2022-05-04 14:01:10

[사진=11번가]

[이코노믹데일리] 하형일 11번가 신임 사장은 지난 3일 오후 서울스퀘어 사옥 '11번가 2.0, 업 앤 업' 타운홀 미팅에서 "치열한 이커머스 경쟁 속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빠른 배송, 선별된 상품으로 구매 경험을 높이는 직매입 사업을 확대하는 등 4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11번가의 균형있는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하 사장이 언급한 4가지 영역엔 아마존 스토어 경쟁력 강화와 직매입 사업 확대 이외 우주패스 기반 SK텔레콤, 아마존, 11번가 시너지와 충성 고객 확보, 오픈마켓 등 탄탄한 경쟁력 토대 차별화 서비스 제공 등도 포함하고 있다. 이외 11번가만의 차별화한 프리미엄 서비스, SK페이 토대의 커머스 생태계 확장, 규모 있는 매출 성장 등도 강조했다. 

11번가는 최근 2023년 기업 공개 추진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강조해온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략적인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1세대 이커머스 사업자로서 꾸준히 쌓아온 검색과 개인화 추천 등 IT 기반 서비스 운영 역량과 국내외 대형 브랜드와의 폭넓은 제휴 협력 관계, 라이브 커머스, 동영상 리뷰 등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경쟁력 등을 토대로 11번가 기업가치 인정에 집중하고 있다. 

하형일 사장은 "기존 쌓아온 것에 단순히 조금 추가하는 정도 강화와 혁신으로는 시장 선도 사업자로 올라설 수 없다"며 "완전히 다른 차원의 11번가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외 여러 파트너와의 협력을 포함해 모든 전략과 투자를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11번가는 하 사장 부임 후 조직 개편을 통해 각 영역별 C레벨 조직 형태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조직별로 빠른 의사결정 체계를 확보하고 책임경영을 더 강화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하형일 사장 선임 후 처음 갖는 전사 구성원 대상 행사다. 현장 참여와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에 진행, 타운홀 현장엔 60여명, 온라인으로 700여명 이상 구성원이 참여했다.  11번가는 선택적 재택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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