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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거래 급증 속 준공 후 미분양 확대…지방 부담 여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우용하 기자
2026-02-27 11:10:09

준공 후 미분양 한 달 만에 증가 전환

월세 비중 확대, 임대시장 구조 변화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밀집 지역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밀집 지역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준공 후 미분양, 이른바 ‘악성 미분양’이 지난달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매매 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로 늘었지만 미분양 부담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모습이다.
 
2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6576가구로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 지난해 연말 소폭 감소했던 미분양 물량이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미분양이 1만7881가구로 전월 대비 12.6% 늘었고 지방은 4만8695가구로 3.8% 감소했다. 하지만 준공 후 미분양의 경우 전국 2만9555가구로 집계돼 전월 대비 3.2% 증가했다. 이 가운데 86.7%가 지방에 집중돼 구조적 부담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준공 후 미분양은 경남이 3537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3268가구), 부산(3249가구), 대구(3156가구), 제주(2102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지역이 1996가구로 집계됐다.
 
거래 시장은 회복 흐름을 보였다. 1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6만145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60.4% 늘었다. 수도권은 68.9%, 서울은 80.4% 늘며 상승 폭이 컸다. 아파트 거래량 역시 전국 기준 64.1% 증가했으며 서울 아파트 거래는 83.9% 상승했다.
 
임대차 시장에서는 월세 비중 확대가 두드러졌다. 1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25만341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월세 거래 비중은 66.8%로 1년 전보다 7.6%포인트 높아졌다. 전세 거래는 감소한 반면 보증부 월세와 반전세를 포함한 월세 거래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공급 지표는 크게 위축됐다. 지난달 전국 주택 인허가는 1만6531가구로 전월 대비 83.9% 감소했고 착공 물량도 1만1314가구로 82.4% 줄었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인허가와 착공이 큰 폭으로 감소하며 공급 둔화 흐름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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