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오라팜은 구강유산균 브랜드 ‘오라틱스’가 이마트 133개 매장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구강유산균의 이마트 입점은 이번이 처음으로 ‘오라틱스(OraTicx)’는 국내 및 해외에서 판매되는 오라팜의 모든 구강유산균에 적용되는 브랜드이다.
입점하는 구강유산균 오라틱스에는 입 냄새 원인균뿐만 아니라 치주질환, 충치 등 구강질환 원인균을 없애거나 억제하는 균주 oraCMU와 oraSCM1이 들어있다.
유산균의 원료인 균주 oraCMU와 oraCMS1은 한국 어린이 입에서 분리 동정한 한국 프로바이오틱스이다. 7차례의 인제적용시험을 통해 안정성과 기능성, 유해균 억제력을 검증했다.
또 지난 4월에는 미국의 식품 원료 안정성을 평가하는 ‘자체검증 GRAS’ 승인을 받았다. 입점하는 상품은 입 냄새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오라틱스 그린브레스’와 치주질환, 충치 등 구강질환 원인균을 관리하기 위한 ‘오라틱스 덴티’ 이다.
국내 구강유산균 시장의 문을 연 오라팜은 이마트 입점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 유산균 시장에서 구강유산균의 점유율을 높이고 국내 판매 1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오라팜 관계자는 “유통 다변화를 위해 온라인 중심의 판매에서 벗어나 대형마트에 입점하게 되었다”면서 “이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새로운 고객층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라팜은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국내 및 해외에서의 통일된 구강유산균 브랜드 이미지를 쌓기 위해 브랜드 ‘오라틱스(OraTicx)’ 만들었다. 지난해에는 미국 법인 오라팜USA를 설립했고 호주 시장과 중국 온라인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에는 일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