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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쌍용차, '토레스' 양산 기념 행사 개최...사전계약 역대 '1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심민현 기자
2022-06-30 17:34:07

쌍용차 사전계약 역대 최고 기록, 27일 기준 2만5천대 돌파

쌍용차가 30일 평택공장에서 양산 1호차 기념 행사를 가졌다.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사진 왼쪽)과 선목래 노조 위원장(오른쪽).[사진=쌍용차]


[이코노믹데일리] 쌍용자동차가 회사의 명운이 걸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의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결의를 다지는 행사를 열었다.

쌍용차는 30일 평택공장에서 '토레스' 양산 1호차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과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 한상국 수석부위원장, 박장호 생산본부장을 비롯해 생산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정용원 관리인은 격려사를 통해 "사전계약 첫날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하는 등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는 토레스는 회사 경영 정상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오늘 양산 개시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임직원과 노사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선목래 노조위원장은 "노사는 13년간 무쟁의, 무분규를 이어오고 있으며 임금 삭감과 무급 휴직 등 자구 노력을 통해 회사 정상화에 힘쓰고 있다"며 "현장에서 완벽한 품질의 토레스 출시를 준비한 만큼 사전계약을 통해 보여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레스 생산을 담당하는 임직원들은 '토레스 완벽 품질, 고객 만족으로 대박 신화 이뤄내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서로를 격려했다.

한편 쌍용차의 전설적인 SUV 무쏘 후속으로 알려진 토레스는 지난 13일 사전계약 첫날 1만2383대를 달성하며 쌍용차 브랜드 역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7일 기준 누적 사전계약 실적은 2만5000대를 돌파했다.

예상 가격은 트림에 따라 T5 2690만~2740만 원, T7 2990만~3040만 원이다. 정확한 가격은 출시일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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