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GC녹십자 2분기 영업이익 131억원…작년 동기 대비 18%↑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주진 생활경제부 기자
2022-08-01 15:48:39

[사진=GC녹십자]

[이코노믹데일리] GC녹십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3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은 423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순이익은 109억원으로 45.3% 늘었다.

GC녹십자는 남반구에 수출한 독감 백신의 매출이 664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해외 사업이 순항하는 가운데 혈액제제와 처방의약품 등의 사업이 고르게 성장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혈액제제 매출이 1060억원, 처방의약품 811억원, 백신 844억원, 소비자헬스케어 등 기타 부문이 509억원으로 집계됐다.

GC녹십자는 올해 3분기부터는 북반구 독감 백신 매출이 인식되면서 하반기에도 백신 부문에서 실적 호조세가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연결 대상 계열사들도 준수한 성장세를 보였다.

GC셀은 검체 검사사업과 바이오물류 사업이 지속해서 성장하며 2분기 매출 557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90.9%, 영업이익은 278% 증가한 규모다.

GC녹십자웰빙도 주사제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 호조로 올해 2분기 매출이 15.0% 증가했다. GC녹십자웰빙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6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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