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컴투스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독일 현지 프로모션과 함께 유럽 지역 소통 확대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소통은 지난 4월 독일 베를린부터 프랑스 파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뮌헨 등 4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유럽 현지 서머너즈 워 이용자들이 모여 서로의 플레이 방법을 공유하거나 전략을 토론하고 게임 콘텐츠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출전 선수들과 인터넷 방송인들도 참석해 이벤트를 함께했다.
이번 투어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컴투스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모집을 시작하자마자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되는 등 누적 참가자 수 5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이번 투어기간 열린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2022'에도 참가했다. 서머너즈 워는 화웨이의 메인 게이밍 파트너로 지난 26일 하루동안 공동 부스로 참가했다. 게임스컴2022에는 25만명 이상 관람객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게임스컴 부스에서는 서머너즈 워와 쿠키런: 킹덤의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 소식과 함께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이외 서머너즈 워 관련 퀴즈와 2:2 팀 대전, 경품 추천 이벤트 등으로 방문객들이 서머너즈 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서머너즈 워는 유럽 지역 애플 앱스토어 매출 부문에서 프랑스 3위, 독일 4위, 네덜란드 7위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컴투스는 오는 9월부터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2' 본선 경기를 베를린, 뉴욕, 방콕에서 진행한다. 결승전은 오는 11월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