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은 14일 오픈월드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신규 영웅 '백화마근 세인'을 공개하고 신규 영웅 보스 '악마의 도끼 세인'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규 영웅 백화마근 세인은 도끼를 사용하는 물속성 근거리 딜러로 '물살 가르기' 등 강력한 공격 기술을 가지고 있다. 원거리에서 피해를 입으면 물 속성 피해와 함께 이동속도가 증가하고, 원거리 피해 감소 및 상태이상에 면역이 되는 '멸시'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
백화마근 세인과 함께 스페셜 영웅 보스 악마의 도끼 세인도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오는 10월 11일까지 세인 인연 퀘스트 '악천후의 악마' 중 '크로셸을 잡는 셰인'을 완수하면 스페셜 보스를 공략할 수 있다. 기존 영웅보스 모드와 같이 싱글모드뿐 아니라 최대 4명이 한 팀을 이뤄 보스를 공략하는 멀티모드를 지원한다.
두 번째 룬보스인 '도올'도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다. 도올은 화상 상태이상을 부여하는 기술을 사용하며 물 속성 공격에 약점을 가지고 있다. 도올은 체력이 낮아지면 근거리 공격에는 피해를 입지 않고 가까운 적에게 석화 상태이상을 입히기도 한다. 이용자들은 룬 보스 플레이 기여도에 따라 장신구, 성장용 재화, 의상교환권 조각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지난 7월 28일 국내 출시된 MMORPG로 원작 '세븐나이츠'의 특성을 잘 살린 게임으로 평가받는다. 사용 무기에 따라 직업이 바뀌고, 전투 상황에 따라 다양한 영웅으로 변신할 수 있어 무기와 기술 조합을 통해 전략적 전투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