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GS리테일, 극지연구소와 기후 위기 대응 나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2-10-12 09:07:43

다회용 쇼핑백 공동제작…이달 편의점·슈퍼서 선봬

11일 기후 위기대응 및 생물종 다양성 보존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강성호 극지연구소 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GS리테일]
 

[이코노믹데일리] GS리테일은 극지연구소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기후 위기 대응 및 생물종 다양성 보존활동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극지연구소는 북극다산과학기지와 남극세종기지, 남극장보고과학기지 및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등 우수한 극지 연구 인프라를 갖춘 해양수산부 산하의 국내 기후변화 관련 대표 연구 기관이다.
 
양사는 국민들이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고 기후 위기 대응 및 생물종 다양성 보존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일회성 활동이 아닌 지속적이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편의점 GS25에서는 첫 번째 공동 캠페인으로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편의점 일회용 봉투 사용 중단에 대응하고자 극지연구소와 공동 제작한 종이 쇼핑백을 이달 중 선보인다. 쇼핑백에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이용 고객에게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슈퍼 GS더프레시에서는 11월부터 동일한 디자인으로 다회용 쇼핑백과 종이 쇼핑백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홈쇼핑 GS샵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친환경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 등도 진행한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후 위기 대응에 가장 대표되는 연구기관인 극지연구소와 함께 환경 보존 활동을 진행하게 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편의점과 슈퍼, 홈쇼핑 등 GS리테일이 보유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최대한 활용해 많은 고객들에게 기후 위기와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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