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한국콜마, 문체부 선정 '독서경영 우수직장' 대상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2-11-14 09:59:02

전 임직원 1년에 독서감상문 6개 작성…북카페·전자도서관 운영

한국콜마 최현규 대표(오른쪽)와 문화체육관광부 박용철 미디어정책국장이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콜마]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콜마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책을 사랑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콜마는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국가브랜드진흥원이 개최한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 시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기업과 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문체부 명의의 인증을 부여하고 우수 기관을 포상해 직장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콜마는 창업 초기부터 임직원의 인문학적 소양 양성과 자기 계발을 강조하며 독서 경영을 펼쳐오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 내곡동 소재 종합기술원을 비롯해 콜마비앤에이치, 이노엔(inno.N) 등 관계사 사업장 11곳에 사내 도서관 격인 북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북 카페에는 1만1000여 권의 자기계발서와 경영경제서 등이 구비됐으며, 사내 도서관리 시스템을 통해 대여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전자도서관, 독서 연계 온라인 학습 구축 등 독서 채널을 다양화하고 있다.
 
‘KBS’(Kolmar Book School)는 콜마만의 대표적인 독서 장려 프로그램이다. 콜마 전 관계사 임직원들은 최고경영자부터 신입사원까지 ‘매달 1권 책 읽기’ 문화를 통해 최소 연 6권 이상의 독후감을 작성하고 있다. 지난 10월 기준 임직원들의 누적 독서감상문은 12만6231건이다.
 
KBS 독서장려프로그램은 사내 도서 기부 문화로도 확대되고 있다. 결혼·출산·진급 등 행복한 소식의 주인공들이 표지에 이름을 적어 책을 회사에 기증함으로써 전 임직원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독서를 통해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한다’라는 창업주 윤동한 회장의 독서 장려 문화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한국콜마의 독서문화는 회사 발전의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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