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에서 운영하는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는 오는 3일 개최되는 국내 실험 게임 페스티벌 '아웃 오브 인덱스 2022' 메인 스폰서로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인디 게임은 1인 혹은 소형 개발사에서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달해 만드는 게임으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색채가 강한 게임이다. 완성도가 부족하다는 단점은 있지만 독창적 아이디어가 돋보여 개중 성공하는 게임의 경우 중·대형 게임업체가 후원해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아웃 오브 인덱스 2022는 이같은 인디 게임을 조명하는 국내 유일한 게임행사로 오는 3일 서울 영등포 올댓마인드에서 개최된다. 2014년부터 개최돼 인디게임 창작자는 물론 인디게임 이용자들까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발전했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 네버더리스 스튜디오(Nevertheless Studio) 리로더(Reloader: test subject)를 비롯한 10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스토브인디는 올해 행사 메인 스폰서로 인디게임 창작자 후원에 나서게 된다. 스토브인디는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2022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2 중 스토브 인디 어워즈 개최 등 다양한 인디게임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여승환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이사는 "'아웃 오브 인덱스'를 통해 실험 정신 가득한 인디 게임들이 더욱 많은 유저들과 만나 발전하길 바라며 후원을 하게 됐다"며 "스토브인디는 앞으로도 잠재력과 독창성을 가진 인디 게임 창작자들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