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SSG닷컴이 패션 플랫폼 ‘W컨셉 전문관’ 시범 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10일 SSG닷컴에 따르면 W컨셉 전문관은 쓱닷컴의 패션 카테고리 경쟁력을 높이고, ‘원스톱(One-stop) 프리미엄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관에서는 W컨셉 인기 브랜드 200여 곳의 상품 약 3만 종을 선보인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 상품부터 홈, 여행용품 등 라이프 카테고리 상품을 한데 모았다. 모바일에서는 신상품과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카테고리별 추천 상품도 제안하며, 브랜드별 매장도 함께 운영한다.
앞서 SSG닷컴과 W컨셉은 상품 라인업 확대를 위해 지난 하반기 상품 연동을 추진한 바 있다. SSG닷컴은 W컨셉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W컨셉은 SSG닷컴에 입점한 럭셔리, 프리미엄 브랜드를 각각 엄선해 상호 입점시켰다.
W컨셉 전문관과 연계한 입점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 기획전도 매달 연다. ‘새해 첫 제안’을 테마로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달 행사에서는 쓱닷컴 패션 바이어의 추천 상품과 인기 상품을 추려 최대 85%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김우정 SSG닷컴 패션MD 팀장은 “이번 전문관을 통해 2539세대와 같이 패션 관여도가 높은 고객들의 상품 선택폭을 넓혔다”며 “W컨셉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연동 브랜드와 공동 프로모션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