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워크숍은, 2023 비전과 사업별 목표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소통과 단합을 통해서 글로벌 시장 진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해외 클라우드 시장 진출 거점으로 마련한 ‘한컴얼라이언스’를 통해서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대만 글로벌 SaaS 기업 케이단모바일에도 방문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컴은 지난해 구독형 서비스 ‘한컴독스’를 출시하고 시장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AI와 문서기술을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로 모듈화하는 전략을 통해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계열사 매각을 통해 확보한 사상 최대 유동성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글로벌 M&A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김연수 한컴 대표는 “기업과 임직원이 동반성장하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컴은 보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년간 모든 직급 호칭을 없애고 ‘님’으로 호칭을 통일하면서 수평적인 소통 문화를 강조하고 있다.
임직원들과 주기적으로 경영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온라인 채팅을 통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랜선데이’ 시행, 우수성과자들에게 가족과 해외여행을 지원해주는 ‘한컴어워즈프로그램(HAP)’, 근무시간 중에도 팀별로 자유롭게 문화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컬포츠데이’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DNA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