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크라운제과와 협업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함께하는 '아이 LIKE 제트 봇 인공지능(AI)'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3년형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탑재된 '우리 아이 마중 기능'과 연계해 '안전한 하굣길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2023년형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사람 인식 기능이 탑재돼 부모가 외부에 있을 때도 사람을 인식해 촬영한 영상으로 자녀의 귀가를 확인할 수 있다. 사전에 녹음한 메시지를 아이에게 전달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한정판으로 제작된 제트 봇 AI 상단 커버도 공개했다. 크라운제과의 스테디셀러 과자인 '쿠크다스'가 각인된 상단 커버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들을 집에서 마음껏 즐기고 부스러기는 자동으로 청소해주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게 맡기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LG전자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가전제품 전문 판매 매장 'LG전자 베스트샵' 강서본점, 남수원본점, 포항본점 등 전국 63개 매장에 '키즈 아트센터'를 열었다. LG전자는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LG전자 베스트샵에서는 '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주제로 그린 어린이 미술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유치원·어린이집 등 보육·교육시설을 통해 어린이 2668명이 그린 작품을 출품 받았다.
LG전자 베스트샵은 올해 들어 전국 매장을 지역별로 세분화하고 각 지역 고객에 필요한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기기 강좌 △아이와 함께하는 음악회 △장소 대여 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매장 방문 고객에게 특별한 맞춤형 고객경험을 선사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LG전자 베스트샵을 운영하는 하이프라자의 박내원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둔 가족 단위 고객들이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며 "연령, 성별, 지역 등 다양한 특성을 고려해 세분화한 고객 맞춤형 활동으로 새로운 고객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