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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국토교통기술대전] 머잖은 미래 모빌리티 시대...각종 자율주행 기술부터 전기 자전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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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국토교통기술대전] 머잖은 미래 모빌리티 시대...각종 자율주행 기술부터 전기 자전거까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은주 기자
2023-06-28 19:43:45

'2023국토교통기술대전'...자율주행 관련 다양한 기술 선봬

자율주행차, 주변 인지 기능 개선 기술 줄이어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국토교통기술대전'에 전시된 모두스포츠의 전기 자전거 쉐어링 플랫폼 상용 모델[사진=장은주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미래 모빌리티 시대가 먼 미래가 아닌 것 같네요."

'2023국토교통기술대전'을 찾아 상용화되고 있는 미래형 모빌리티들을 접한 대한 관람객들의 소감이다. 이날 전시장 곳곳에는 자율주행 자동차,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 등 이미 상용화되고 있는 미래형 제품들에 대한 기술이 전시됐다. 화면으로만 볼 수 있는 2050년의 미래도시 '넥서스시티'와 달리 관람객들이 실제로 구현되고 전시되어 있는 현재의 미래형 모빌리티들을 접하며 미래 기술들이 점진적으로 적용되고 있음을 체감했단 뜻이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국토교통기술대전'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 성과를 소개하고 기술들을 현장에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를 위해 문제점을 찾고 개선하려는 업계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싸인텔레콤은 자율주행 인프라 '올엣지(AI Edge) 카메라'를 선보였다. 자율주행 차량이 놓칠 수 있는 도로상의 동적 객체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기술을 담아낸 카메라다. 예컨대 고속도로나 회전 교차로와 같은 곳에 설치될 경우 각 자율주행 차량은 주변 상황 인지 후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이는 인프라로 개발됐으며 설치될 경우 객체 정보 뿐만 아니라 협력 주행에도 활용될 수 있다. 

엠큐닉은 연석이나 표지판 등 시설물을 표시해 자율주행 차량이 운행시 사용할 수 있는 지도 등을 개발하고 있다. 우선 주변 시설물이 자율주행 차량에 인식될 수 있도록 제작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차량이 수집한 정보들을 자율주행 차량 전용지도에 반영하는 기능을 설계했다. 

토르드라이브는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해 노면 정보를 수집하는 플랫폼을 제작했다. 이 플랫폼은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을 상대로 만들어졌으며 자율주행 차량이 도로의 온도나 습도 위험물 등에 노출되면 이를 감지하고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국토교통기술대전'에 전시된 자율주행 배달 로봇[사진=장은주 기자]

이 밖에도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제품 또는 일상에 활용 가능한 기술들도 직접 작동하는 모습들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미 해외에서 상용화된 전기 오토바이와 전기 자전거를 비롯해 전동화 드론, 자율주행 배달로봇 등이 특히 관심을 받았다.

전기 자전거 판매업체 모두스포츠는 전기 자전거 공유 플랫폼 부릉이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부릉이는 이미 세종특별자치시, 경기 평택시, 인천 계양구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주차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서울에서 전국으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연구원 세 명이 함께 설립한 스타트업 모빈은 자체 개발한 장애물 극복 자율주행 로봇 M2를 선보였다. M2는 네 개 바퀴를 장착한 플랫폼 위에 설치된 지지대로 적재함을 받쳐 올리는 구조다. 적재함 상단 중앙에 장착된 라이다(LiDAR) 장치 1개로 지형과 사물을 인식한 뒤 기본 탑재된 고해상도(HD) 정밀지도를 활용해 상황을 종합 판단한 후 주행한다고 한다. 

이날 M2는 계단을 자유롭게 오르내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기능은 라이다를 활용한 것이다. 때문에 밤에도 정해진 구역 안에서 장애물을 피하거나 국내 현행법상 정해진 높이의 연석을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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