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두산 주가가 2분기 호실적을 거두자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은 전 거래일보다 21.30% 상승한 10만6500원에 주식 거래를 끝냈다. 장 중에는 11만3300원까지 뛰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두산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5120억원)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1% 늘었다고 공시하며 전기차 소재 PFC(배터리 최소 단위 '셀' 연결 소재) 누적 수주액 5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와 손자회사 밥캣의 실적 호조가 지속되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3분기에도 차세대 제품 양산 등으로 반도체 부문의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폴더블폰 소재를 양산하는 등 고부가제품 비중이 확대되며 두산의 전자 부문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자회사 두산로보틱스가 연내 상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지주회사 벤처캐피털(CVC)인 두산인베스트먼트 설립을 통해 비유기적 성장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같은 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4.26포인트(0.93%) 오른 2632.58, 코스닥지수는 22.23포인트(2.43%) 오른 935.97, 원·달러 환율은 2.4원 내린 1274.6원에 마감됐다.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은 전 거래일보다 21.30% 상승한 10만6500원에 주식 거래를 끝냈다. 장 중에는 11만3300원까지 뛰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두산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5120억원)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1% 늘었다고 공시하며 전기차 소재 PFC(배터리 최소 단위 '셀' 연결 소재) 누적 수주액 5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와 손자회사 밥캣의 실적 호조가 지속되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3분기에도 차세대 제품 양산 등으로 반도체 부문의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폴더블폰 소재를 양산하는 등 고부가제품 비중이 확대되며 두산의 전자 부문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자회사 두산로보틱스가 연내 상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지주회사 벤처캐피털(CVC)인 두산인베스트먼트 설립을 통해 비유기적 성장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같은 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4.26포인트(0.93%) 오른 2632.58, 코스닥지수는 22.23포인트(2.43%) 오른 935.97, 원·달러 환율은 2.4원 내린 1274.6원에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