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통제지점장 방문해 직접 조사 서울 중구 우리금융지주 사옥 [사진=우리금융] [이코노믹데일리] 우리은행이 전국 32개 지점장에게 명령휴가를 내렸다. 지난해 700억원대 횡령 사고 이후 한층 강화한 내부통제 일환으로 풀이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점장 명령휴가를 조치한 우리은행 지점에서 감사 작업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무는 내부통제 지점장들이 방문해 진행되는데, 앞서 우리은행은 내부통제를 전담하는 지점장급 인력을 전 영업본부에 발령낸 바 있다. 이들은 각 영업점에서 내부통제 상황을 살피는 한편 직원 일탈을 막도록 교육 업무를 수행한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박이삭 기자 242@economidaily.com 기자페이지 제보하기 #명령휴가 #우리금융 #우리은행 관련기사 中 기준금리, 사실상 '동결'…지난달 인하 효과 '관망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