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동화약품 계열사 메디쎄이는 28일 인체조직 및 인체조직유래 의료기기 개발 기업 케이엘엠바이오와 골이식재 공동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메디쎄이는 내년 1월 출시를 목표를 하고 있는 케이엘엠바이오와의 골이식재 신제품 개발 협업인 척추수술용 임플란트 사업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준비 중인 신제품 옴니 스페이서(Omni Spacer)는 골결손부 대체 및 수복을 위한 골이식술 재료(bone Graft Material)로, 경추 추간판의 퇴행성 질환 치료를 위해 디스크 제거 및 유합술 시행 시 디스크를 제거한 부위에 삽입되는 용도다.
또 양사는 2024년 말 출시 예정인 DBM(Demineralized Bone, Matrix, 인체 뼈에서 무기질을 제거한 탈회골) 공동개발에도 나선다. DBM은 뼈가 손상된 부분에 이식해 골형성을 유도하는 골이식재를 일컫는다한. DBM을 포함 국내 척추용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2025년 25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