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필리핀항공, 아메리칸항공과 코드쉐어

필리핀항공(PAL)은 아메리칸항공과 공동운항(코드쉐어)을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필리핀항공을 통한 미국 7개 도시 노선이 새롭게 추가되는 셈이다. 

로스앤젤레스, 애틀란타, 덴버, 휴스턴, 라스베이거스, 마이애미, 올랜드, 워싱턴 노선 아메리칸항공편에 필리핀항공의 코드 ‘PR’이 추가됐다.

한편, 고객들은 아메리칸항공의 홈페이지를 통해 필리핀항공편을 예약, 일본 도쿄를 경유해 필리핀 수도 마닐라, 중부 세부로 향할 수 있다. 향후 호놀루루, 괌-마닐라 직항편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필리핀항공은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하루 2편, 샌프란시스코에 하루 1편의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뉴욕, 호놀루루, 괌에도 주에 수편을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