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는 1만3000m² 규모로 눈을 접하기 힘든 베트남에 얼음과 눈을 주제로 숲길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스 정글’은 기존 공간과 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야간에만 실감미디어 기술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되는 ‘나이트워크’ 콘텐츠로 꾸며진다.
나이트워크란 ‘밤길을 걷는다’는 의미를 가진 야간형 테마파크 플랫폼을 말한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아이스정글은 지난 25일 성탄절을 기점으로 일반인들에게 정식 오픈돼 현지 거주자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스정글은 눈을 구경하기 어려운 동남아 거주민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외 거점시장인 베트남에서 추가 사업 확장을 이어나가며 K건설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