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한국바이오협회, 제4회 美 '글로벌 IR @JPM 2024'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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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희 기자
2024-01-11 15:20:51

바이오 벤처기업, 글로벌 거래 초석 마련하는 대표 행사... 2024년도 투자전망 주제로 토론

신약개발 위한 새로운 전략 가이드 방향 논의

한국바이오협회가 개최한 제4회 글로벌 IR JPM 2024 현장사진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가 개최한 제4회 글로벌 IR @JPM 2024 현장[사진=한국바이오협회] 

[이코노믹데일리]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글로벌 IR @JPM 2024’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IR @JPM은 올해로 4번째를 맞이했으며 시들리 오스틴(SIDLEY AUSTIN), 바이오센츄리(BIOCENTURY)가 함께 공동 주최하고 △나스닥(NASDAQ)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컴 캘리포니아 (Biocom California)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국내외 유수의 바이오 스타트업 10개사 IR 발표와 다국적 투자 및 법률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으로 구성된 올해 행사에서는 전 세계에서 모인 기업 및 투자자 등 약 150여명의 청중들이 자리해 2023년 바이오 투자현황과 2024년도 투자전망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기업발표 외 패널토론에서는 ‘국경을 뛰어넘는 투자 – 2024년 투자전망’을 주제로 제프 크랜머바이오센츄리(Bio Century) 편집장, 마이클 경(Michael Keyoung) CBC Group, 펑밍고(Fong Ming Koh) LYFE Capital, 크리스틴 에일워드(Christine Aylward) Magnetic Ventures가 투자사 관점에서의 향후 바이오헬스 산업 투자시장 전망에 대해 심도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두 번째 패널토론은 ‘IRA 영향 하에서의 투자 및 신약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미나 데이타(Meena Datta)의 진행으로 존 머피(John Murphy)미국바이오협회(BIO) 정책자문위원, 해원 민 리아오(Hae-won Min Liao)길리어드 사이언스 부사장, 존 뉴먼(John Newman)자산운용사 캐너코드제뉴이티(Canaccord Genuity)가 IRA로 인한 산업 및 투자 환경 변화에 대해 짚어보고 신약개발을 위한 새로운 전략 가이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기업 IR 발표 세션에서는 국내 7개사, 해외 3개사의 발표가 진행됐다. 국내기업으로는 △바스젠바이오 △브이에스팜텍 △빌릭스 △지놈오피니언 △지아이이노베이션 △차백신연구소 △피비이뮨테라퓨틱스가 참여했으며, 해외 기업으로는 △Actio Biosciences(미국) △Elpiscience(중국) △K2B Therapeutics(미국)가 참여해 투자유치를 위한 IR 발표를 진행했다.

황주리 한국바이오협회 교류협력본부장은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 초기부터 글로벌한 시각을 갖는 것이 핵심인데 이번 IR 행사에 참여한 글로벌 헬스케어 VC들을 통해 기업이 연구해 온 기술과 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에 대해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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