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삼성전자, 에너지 소외계층에 '벽걸이 에어컨' 공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고은서 기자
2024-04-08 17:53:10

기초지방단체 선정 1만8000 가구에 지원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청담점에서 2024년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 지원기기 보급사업자 선정 공급 모델인 AI 무풍 벽걸이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청담점에서 '2024년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 지원기기 보급사업자 선정' 공급 모델인 'AI 무풍 벽걸이'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정부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 지원기기 보급 사업자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전국 229개 기초지방단체에서 선정한 1만8000여 가구에 고효율 '인공지능(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복지 사업이다. 폭염 등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한다.

AI 무풍 벽걸이는 무풍 모드를 사용하면 MAX(최대) 냉방 대비 최대 77%까지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고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추가로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준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생산부터 설치까지 적기에 진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삼성전자 에어컨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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