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1.25%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25% 상회하는 수준이다.
1분기 매출액은 71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7% 증가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3.92% 증가한 72조6217억원, 영업이익을 722.22%로 증가한 5조2636억원으로 추정했다.
한편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다.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