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은 '내일을 위한 씨앗'이란 주제로 전시회에 참가해 친환경 사업·브랜드 소개하고 고부가가치 소재를 전시할 예정이다. 양사가 공동으로 설치하는 부스 규모는 약 307㎡다.
부스는 크게 세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스페셜티 솔루션' 구역에선 충격으로부터 강한 '초고충격 폴리프로필렌(PP)'와 쉽게 분해돼 화학적 재활용이 가능한 저결정성 페트(PET) 등을 전시한다.
'그린 테크놀로지' 구역에선 폐플라스틱을 고열·고압으로 분해해 재활용하는 열분해 기술과 수소 생산·유통·활용 방안을 담은 수소 사업을 소개한다. 분리막, 양극박, 동박 등 전기차 배터리에 적용되는 각종 소재와 부품도 선보인다.
친환경 소재 브랜드를 알리는 '에코시드(ECOSEED)' 구역도 있다. 이번에 중국에서 첫 선을 보이는 구역으로 재활용이 쉬운 PP와 PET 소재가 적용된 제품을 전시한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전시 참가로 스페셜티 소재부터 그린 테크놀로지까지 고객에게 더욱 확장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