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29일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에버소울' 일본 출시를 앞두고 적극적인 홍보 전략을 펼쳐왔다. 미디어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도쿄 중심지에 옥외 광고를 게시하며 게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또한 정령별 테마송과 일러스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욱 부채질했다.
'에버소울'은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모바일 RPG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되어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하고 침략한 적을 물리치며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를 경험하게 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7월 3일까지 '에버소울' 일본 서비스에 접속한 이용자에게 사전등록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지난 28일에는 일본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으며, 출시 당일 구글 플레이 인기 1위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의 고품질 그래픽, 섬세한 스토리텔링,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일본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카카오게임즈가 어떤 추가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지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