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하이브의 자회사 바이너리코리아(BINARY KOREA)가 개발한 국내 최초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 ‘디어스(THEUS)’가 오는 22일 공식 출범한다.
‘디어스’는 ‘크리에이터와 팬이 우리(US)가 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바이너리코리아가 앱 서비스를 개발하고,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크리에이터 입점 관리를 비롯한 운영을 맡아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바이너리코리아와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지난해 10월 팬덤 플랫폼 개발을 위해 협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디어스는 ‘크리에이터와 팬덤이 모이는 단 하나의 놀이터’를 목표로 한다. 크리에이터별 전용 '스페이스'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바이너리코리아는 지난 3월부터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 현재 도티, 옐언니, 또또커플, 아누누 등 여러 인기 크리에이터가 입점해있다. 공식 론칭 전임에도 이미 2만여 명의 유저가 가입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바이너리코리아는 오는 22일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디어스 공식 론칭 파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치즈필름, 1분만, 신사장 등 10여 팀의 크리에이터들이 추가로 합류해 플랫폼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김성민 바이너리코리아 대표는 “디어스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팬덤 플랫폼으로서 현재 20여 팀의 크리에이터 외에도 더 많은 크리에이터 분들이 지속적으로 입점할 계획이고, 크리에이터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능들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며, “크리에이터와 그들을 지지하는 팬덤 모두에게 새로운 놀이터가 될 ‘디어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