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이온파이낸셜서비스와 말레이시아 자회사 이온크레딧서비스(말레이시아)가 50%씩 출자한 이온뱅크 말레이시아는 이슬람교 축제인 하리 라야 하지(희생제) 계기에 클란탄주의 자사에서 샤리아(이슬람법) 준거형 디지털은행 설명회를 14일 개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전국 각지에서 이슬람 디지털은행을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4일 주도인 코타바루에서 설명회 개막행사를 가졌다. 13~16일에는 상업시설 ‘이온몰 코타바루’에서 이벤트를 개최, 소비자들에게 이슬람식 디지털은행을 소개했다.
이온뱅크 말레이시아는 지난달 26일 슬랑오르주의 상업시설 ‘이온몰 샤알람’에서 말레이시아 최초의 이슬람식 디지털은행 오픈행사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개최된 설명회에는 이온그룹의 회원과 소비자 1만명 이상이 참가했다. 올 11월까지 수도권을 비롯해 조호르, 페낭, 느그리슴빌란, 페락, 말라카, 사라왁 등 각 주의 이온몰에서 설명회를 개최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