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0일 일성아이에스와 '지속 가능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일성아이에스는 1954년 설립돼 국내 최초로 항생제를 도입한 제약회사로, 페니실린계 항생제를 비롯한 다양한 치료 의약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IBK투자증권과 일성아이에스는 이번 업무협약(MOU)를 통해 △부동산금융 △기업금융 △자금운용·조달 △사모펀드 및 신기술투자조합 결성 등에서 협력하며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협력했다고 밝혔다.
일성아이에스가 지난해 부동산개발·자산운용 사업을 신설하면서 IBK투자증권이 보유한 전문 역량을 활용해 더 큰 시너지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 업무 협약 기업의 범위를 더욱 넓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전략적 시너지 강화도 확대하고,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전략적 시너지 강화를 강구할 예정이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일성아이에스와 중소기업의 성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IBK투자증권은 공익적 가치 추구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양사가 협력하며 공공성과 수익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호혜적 시너지와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윤석근 일성아이에스 회장은 "대표적인 중기특화증권사 IBK투자증권을 통해서 앞으로 일성아이에스의 신사업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IBK투자증권은 지난해 3월 서정학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 무궁화금융그룹·웰컴저축은행·인베스터유나이티드·호반그룹등 여러 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