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고은서의 라이벌電] 에어컨 성능 비교해보니…냉방은 삼성, 소음은 LG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산업

[고은서의 라이벌電] 에어컨 성능 비교해보니…냉방은 삼성, 소음은 LG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고은서 기자
2024-06-23 07:00:00

한국소비자원, 에어컨 성능 차이 분석

삼성전자·LG전자 냉방속도 10초 차이

LG전자 제품, 소음 43dB로 가장 작아

나은수 한국소비자원 기계금속팀장이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기자실에서 가정용 스탠드형 에어컨 5개 제품에 대한 품질냉방속도 온도 정확성 소음 등 안전성 표시사항을 시험·평가한 비교 정보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나은수 한국소비자원 기계금속팀장이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기자실에서 가정용 스탠드형 에어컨 5개 제품에 대한 품질(냉방속도, 온도 정확성, 소음 등), 안전성, 표시사항을 시험·평가한 비교 정보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가정용 스탠드 에어컨 모델 중 냉방속도는 삼성전자 제품이 가장 우수했고 LG전자 제품은 소음이 타사 제품 대비 가장 적었다. 

한국소비자원이 여름철을 앞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 오텍캐리어 등 3개사 18평형 가정용 스탠드 에어컨 5개 모델의 냉방 성능과 품질,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를 20일 내놨다.

시험평가 대상 모델은 올해 출시한 300만원대 고가형 LG전자 휘센 모델(A)과 삼성전자 비스포크 모델(B), 200만원대의 중저가형 LG전자 오브제컬렉션 모델(C), 삼성전자 비스포크 모델(D), 오텍캐리어 오퍼스탠드 모델(E) 등이다.

시험은 전용면적 84㎡의 아파트, 거실 및 주방 크기에 해당하는 41㎡, 높이 2.4m인 설치 공간에 33개의 온도 센서를 설치했을 때를 기준으로 진행했다.

에어컨을 '24도 강풍'으로 설정해 냉방속도를 시험평가한 결과 삼성전자 모델 B와 D, LG전자 모델 A 등 3개 제품이 실내 온도를 섭씨 35도에서 24도까지 낮추는 데 각각 6분 14초, 6분 16초, 6분 24초가 소요돼 냉방속도 면에서 탁월했다.

소음 측면에서는 LG전자 C모델이 가장 우수했다. 냉방속도 시험 중 에어컨에서 발생하는 최대 소음을 측정한 결과 43데시벨(dB)을 기록했다. 나머지 4개 제품은 47dB~52dB 범위로 측정됐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에어컨은 고가 제품으로 장기간 사용하는 만큼 제품 구매 전 필요한 보유 기능의 구비 여부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고효율·친환경 가전제품에 대한 안정성과 품질 비교 정보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삼성증권
탁센
하나금융그룹
바이오로직스
신한금융그룹
현대
하나증권
KB금융그룹
대신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동아쏘시오홀딩스
DB그룹
신한금융
신한은행
농협
SC제일은행
kb캐피탈
KB_페이
한국콜마홀딩스
SK하이닉스
NK Bank
우리은행_2
국민은행
우리은행_1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미래에셋
미래에셋증권
롯데케미칼
한국증권금융
컴투스
삼성화재
빙그레
롯데카드
cj프레시웨이
기업은행
우리은행_3
롯데카드
삼성물산
다올투자증권
HD한국조선해양
신한금융지주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