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추가된 차량은 고성능 전기차인 '아이오닉 5 N'과 '디 올 뉴 싼타페', '더 뉴 투싼' 등이다. 대여할 수 있는 차종은 총 20개로 늘었고 각 차종별로 1개씩만 운영되던 트림(세부 모델) 수도 최대 4개로 많아졌다.
앱 사용 편의성도 개선됐다. 이용자가 원하는 차량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필터 기능이 도입됐고 이용 목적에 알맞은 차량을 제안하는 '추천 차량' 기능도 더해졌다.
요금제 역시 기존에 경형, 소형, 준중형 같이 차체 등급 단위로 가격을 책정하는 방식에서 차종과 트림 단위로 기준을 바꾸면서 선택 폭을 넓혔다. 또한 현대차 멤버십인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사용하거나 간편 결제 서비스 '현대 페이'로 요금을 결제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 친화적인 구독 서비스 제공을 위해 리뉴얼 앱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신차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는 등 더 나은 모빌리티 경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