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2024년 중국 국제빅데이터산업박람회'가 다음달 28~30일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양(貴陽)시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처음으로 중국 국가데이터국이 주최하고 구이저우성 정부가 주관한다.
류례훙(劉烈宏) 국가데이터국 국장은 22일 언론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하며 "국제빅데이터산업박람회를 통해 디지털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한편 데이터 잠재력을 충분히 방출해 디지털 중국 건설을 뒷받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박람회의 전문성, 서비스성, 전시의 다양성이 한층 더 두드러질 것이라면서 관련 국가 부서가 수준 높고 특색 있으며 영향력이 큰 산업 연구 보고∙기술규범∙모범 사례 등을 발표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디지털 경제 뉴트랙 ▷데이터 기초 제도 ▷데이터 원동력 강화 등 3개 방향을 핵심으로 산업 발전, 데이터 공간, 국제 협력 등을 주제로 교류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람회는 ▷디지털 산업 ▷디지털-실물 융합 ▷데이터 거래 ▷디지털 거버넌스 ▷디지털 인프라 건설 ▷데이터 보안 등 6개 테마관으로 나눠 중국 국내외 데이터 산업의 최신 발전 현황, 최신 성과, 미래 트렌드를 전방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