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키움증권-케이뱅크 사업 확대 업무협약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광미 기자
2024-07-25 10:22:00

신규 고객 유치, 플랫폼 MAU 활성화 논의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오른쪽와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왼쪽이 지난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케이뱅크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키움증권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오른쪽)와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왼쪽)이 지난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케이뱅크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키움증권]
[이코노믹데일리] 키움증권이 국내 최초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협약에서는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플랫폼 월간 활성 사용자(MAU)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제공 △금융상품 크로스셀링 확대 등을 논의했다. 양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경험을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국내 최초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와의 제휴를 통해 양사의 증권과 뱅킹 서비스 강점을 결합, 고객들에게 보다 혁신적이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키움증권은 지난 4월에도 하나투어와 MOU를 체결하는 등 다양한 업권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키움증권은 향후 종합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영웅문 이용자에게 혁신적인 금융상품 개발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차별적 고객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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