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닝=신화통신) 칭하이(青海)성의 6월 청정에너지 발전량이 100억㎾h(킬로와트시)를 넘어섰다.
중국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칭하이성 전력회사에 따르면 칭하이 전력망의 지난달 발전량은 104억9천700만㎾h, 청정에너지의 발전량은 100억5천800만㎾h에 달해 두 지표 모두 사상 처음으로 100억㎾h를 돌파했다. 특히 청정에너지 발전량은 전체 중 95.82%를 차지해 중국 내 선두를 달렸다.
칭하이성은 청정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성이다. 지난달 30일 기준, 전력망의 총 설비용량은 5천772만8천600㎾(킬로와트)로 그중 청정에너지 설비용량은 5천383만7천200㎾에 달해 93.26%를 점했다.
칭하이성은 청정에너지 배치를 꾸준히 최적화해 나가고 있다. 칭하이성의 6월 송전량은 27억4천만㎾h로 전년 동기 대비 86.4% 급증했다. 이 중 청정에너지는 27억㎾h로 48% 증가했으며 13개 성·시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