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국제] 유엔 사무총장 "21~23일 역대 가장 더운 날"...기후변화 대응 촉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冯玉婧,贺灿铃,谢锷
2024-07-26 20:19:28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이 26일 뉴욕에 있는 유엔본부에서 극심한 폭염에 대비한 세계적 대응을 촉구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유엔 제공)

(유엔=신화통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이 지난 21·22·23일은 기록상 가장 더운 사흘이었다며 이번 주 폭염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25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최근 유럽연합(EU) 기후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비스(C3S)가 21일을 기록상 가장 더운 날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22일 기온이 계속 올랐으며 유엔이 입수한 잠정 데이터에 따르면 23일에도 기온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며 이는 21·22·23일이 유사 이래 세계에서 가장 더운 3일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극심한 폭염이 인류와 지구에 극단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세계는 기온 상승이라는 도전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며 이는 세계 각지의 모든 사람이 점차 위험해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극단적인 폭염이 세계 경제를 '찢어'놓고 있으며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저해하며 사망을 초래하고 있다고 설파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해 매년 약 50만 명이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이클론으로 인한 사망자 수의 약 30배에 달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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